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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텔 ㅣ 범우희곡선 9
프리드리히 실러 지음, 한기상 옮김 / 범우사 / 1998년 9월
평점 :
품절
'빌헬름 텔'은 우리에게 '윌리엄 텔'으로도 잘 알려진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원래 무대에서의 상연을 목적으로 씌여진 작품인데요, 책으로 읽는 재미도 상당히 있습니다. 그 장면장면을 생각하면서 읽으면 '나만의 무대'를 꾸미는것 같거든요.'빌헬름 텔'의 내용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아무래도 명사수였던 빌헬름 텔의 용기와 결단력을 시험하는 '사과 맟추기'장면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적장의 장군의 명령하에 자신의 소중한 아들의 생명을 앗아갈수도 있었던 정말 아슬아슬했던 순간.광장 한가운데 아들을 세워놓고 그 아들의 머리위에 놓인 사과를 명중시켜야 했던 그 임무. 보통 사람같으면(만약 저 같으면 그 상황에 갈 일도 없었겠죠^^) 바로 무릎끓고 말텐데, 빌헬름 텔은 참 용기 있게도 그 사과를 명중시켰습니다. 정말 긴장이 됬을텐데 말이죠. 그와 비슷할수도 있는 입장에 있는 외과 의사들은 자기 가족은 제 손으로 수술을 할수 없다잖아요. '혹시나'하는 생각에서라도.정말 빌헬름 텔의 용기와 기상은 본받아야 할것 같습니다. 그는 위대한 아버지이자 조국을 지키고자 했던 위대한 국민이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