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나무가 사라진 후에야 - 북미 최후의 인디언이 천 년을 넘어 전한 마지막 지혜
위베르 망시옹.스테파니 벨랑제 지음, 권지현 옮김 / 흐름출판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제목 : 마지막 나무가 사라진 후에야

지음 : 위베르 망시옹,스테파니 벨랑제

옮김 : 권지현 

출판 : 흐름출판사


북미 최후의 인디언이 천 년을 넘어 전한 마지막 지혜



인디언 하면 생각 나는 영화가 몇 편 있다.. 그중에서 늑대와 춤을 이라는 꽤 오래된 영화가 있습니다. 남자 주인공의 인디언 이름은 '늑대와 춤을' 인디언 여자는 '주먹쥐고 일어서'라는 이름이 나옵니다. 요 몇달 전에는 인디언식 이름짓기라는것이 아주 잠깐 유행이 되었지요? 그들의 이름 짓는것은 그들의 모습과 그들의 삶속에서 느껴지는것을 이름으로 짓는것입니다. 머 미국 사람들의 이름도 그런식으로 지어진것이 많이 있지요? 브레드..스미스~~! ㅎㅎ 


케빈 코스트너 '늑대와 춤을'

영화의 한 장면


인디언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곰곰히 생각하게 만듭니다. 늑대와의 춤에서 케빈 코스트너가 군인에서 천천히 인디언의 모습으로 변해가며 그들의 삶이 자신들의 삶보다 훨씬 아름답다는것을 배우게 됩니다. 

이 영화가 나오기 전까지는 인디언들이 미국 개척자들에게 저항하면서 그들의 잔인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책 은 우리가 인디언을 다시 한번 다르게 돌아 볼 수 있는기회를 만들어 주었으며, 우리가 얼마나 나 자신과 자연을 파괴하고 있는지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인디언 영화에서 그들의 천막이나 입구에 동물 뼈들이 있는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우리는 뼈라는것을 보는 순간 누군가의 죽음을 느끼고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들이 걸어 놓은 이유를 모르고 우리의 생각으로 그들을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동물뼈를 걸어 놓은 이유는? 그들의 살아가기 위해서 음식으로 이용한 동물이 나에게 희생당한것을 경배하기 위함이라고 하는군요. 

현대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목장을 운영하면서 그들의 희생을 가슴아파 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단지 그들을 잘 키워서 많은 돈을 버는것이 주 목적이 될것입니다. 


책을 읽기 전에는 우리의 마음은 케빈 코스트너의 기병대원이였지만 책을 읽어 나가다 보면 자연과 함께 해야 한다는 느낌을 받으며, 우리의 마음은 케빈 코스트너의 '늑대와 춤'으로 변하게 될것으로 보이는군요. 영화 이야기를 더 많이 했지만.. 

영화 만큼 인디언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 있고, 그리고 우리에게 잔잔한 감동을 준다는 점에서 추천하고 싶내요.

책을 덮고 영화 이야기를 하다 보니 늑대와 춤을 꼭 다시 봐야 겠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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