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러스트 1 오늘의 일러스트 1
김윤경 지음 / 북노마드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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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부터 2011년 3월까지 약 1년간 네이버에서 소개된 한국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과 소개(인터뷰)를 수록한 책이다.

 

모르던 우리나라 일러스트레이터들을 많이 알게 되었고,  다양한 스타일의 일러스트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일러스트레이터마다 수록된 작품 수도 많은 편.

 

근데 보면서 조금 불편했다.

하나는 '한국의 어쩔 수 없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 비교되는 안타까운 현실 (그리고 거기에 따른 개인적인 문제),

이거야 사실이니까 읽어넘기면 되는데 문제는 글.

전에 읽은 책이 인터뷰가 담백하게 작가위주의 방식이었어서 그런지 뭐랄까, 작가보다 인터뷰어의 감정이 더 많이 들어간?

혹은 지나치게 꾸며진 글을 읽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물론 그 안의 작가의 소개와 작업이념등은 잘 담겨있었지만

나는 작가의 그림을 보고 작가의 생각을 듣고 싶은데 인터뷰터가 모든 걸 얘기하는 것 같은 불편함이 느껴졌다.

내가 이런 취재방식의 글을 많이 읽는 편이라 아니라 그런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경연미 작가 플롯대로 계속 진행되었으면

이런 느낌은 안들었을 것 같다. 이 방식으로 통일을 하던가 하지 왜 하나만...?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노석미의 [최근에 괜히 슬프지 않아요?].

사실 그림을 보면서 그림속에 담긴 감정에 대해 공감을 잘 못하는 편인데 이 그림을 보는데 갑자기 왠지 울컥하더라.

메인으로 수록된 그림도 아니고 작게 한쪽에 실린 그림이었는데, 제목을 곱씹으며 그림을 보는데 기분이 묘했다.

 

권민호 작가의 그림들도 너무나 독특해서 기억에 남는다. 김영수작가와의 글도 인상깊었다.

 

 

2권도 있던데 우선 2권까지는 다 읽을 생각.

내 감상과는 별개로 정말 다양한 스타일의 우리나라 작가들의 그림들을 볼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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