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쥐 이야기 비룡소 전래동화 1
장철문 지음, 윤미숙 그림 / 비룡소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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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도서관 책읽기 프로그램에서 2학년 2학기에 배정되어 있는 책이다. 꼭 1년 전 이즈음에 책을 읽어줄 때만 해도 좀처럼 애정이 느껴지지 않는 책이었다.좀 엽기적인 옛이야기로 이해되었을 뿐...  

 그러나 1년만에 다시 차분히 읽어보니 색다르게 와 닿는 이야기가 있었다.  아이들과  토론의 결과는 흰쥐는 할아버지의 영혼이고 하찮은 생쥐에게 친절한 맘을 베푼 할머니 덕에 복을 받았다는 것이었다.  아이들과 토론된 이야기는 아니지만 또 하나의 이야기는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신뢰에 관한 부분이다. 부부사이에 쌓여진 정과 믿음이 이야기 곳곳에 드러나고 있다. 초등학교 1,2학년으로선 갸우뚱할 주제이긴 하지만...

 오늘도 재삼 느끼는 것은 그림책엔 연령구분이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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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뱃속 잔치 옛이야기 그림책 4
신동근 글.그림 / 사계절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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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읽어보지도 않고 도서관 책읽기 봉사를 들어간 나는 순간 당황하고 말았다..오옷!!!  이건 사투리가 빠지면 단팥없는 붕어빵이 되는 격!!에라 모르겠다.. 해보는 거지뭐!!! 결과는 대성공..

책내용도 마찬가지.. 호랑이에게 먹혔다.. 오잉!! 당황하지 말고 하던 대로 살던 대로 열심히 살아보는거지 뭐!!! 옛사람들의 지혜와 낙천적인 성격, 후한 인심이 느껴지는 ,아니 맘으로 느껴지는 것뿐 아니라.. 몸으로도 체험이 되는 책이다..

일단 한번 읽어보드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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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46
미야니시 타츠야 글 그림, 이선아 옮김 / 시공주니어 / 200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생각만해도 좋아..

생각만 해도 즐거워...

크리스마스는 그런 것...

도서관에서 <책읽어주는 맘>으로 활동하면서 나 스스로도 푹 빠져서 유쾌하게 읽은 책 중 하나이다...   입을 친친 감긴 채  우우~거리는 늑대와 아기돼지들의 천진한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 그러면서 마음 따뜻해지는 그런 책이다...  1인극을 방불케하는 열연으로  아이들에게 점수좀 땄지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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