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무지개 물고기의 이야기입니다. 반짝이 비늘을 가지고 있는 바다에서 제일 아름다운 무지개물고기이지만 친구가 없지요. 처음 책을 보고는 우리 아이도 무지개 물고기의 아름다움에 반한듯이 자꾸만 물고기의 비늘을 만져보더군요. 하지만 아이가 더욱 좋아하는 부분은 무지개 물고기가 자기의 아름다운 반짝이 비늘을 친구들에게 하나씩 나누어주는 부분입니다. 친구들이 하나씩 반짝이 비늘을 달고 있는걸 보면서 하나씩 만져봅니다. 책 전체가 아름다운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구요. 정말 바닷속이라던가 물고기들도 모두 예쁩니다. 교훈성도 있고 나눔의 기쁨도 알수 있구요. 글이 많아서 조금은 걱정을 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잘보고 너무 좋아합니다. 정말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