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에는 아기가 한쪽에는 엄마가 등장하는 식입니다. 부드러운 그림이구요. 엄마와 아기와의 따뜻한 사랑이 잘 그려져있는 책입니다. 단순히 엄마동물 아기동물이 아니구요. 올챙이엄마는 개구리이고 새싹의 엄마는 꽃이고 하는 식이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학습효과도 볼수 있을것 같아요.하지만 하마가 엄마를 찾아다니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하마는 책 중간에서 엄마를 찾구요. 그 뒤로도 많은 동물이 나옵니다. 때문에 책의 내용이 너무나 길고 너무 많은 사물이 등장합니다. 이야기의 중심이 하마라면 하마가 엄마를 찾고나서 끝이 나야하는데 이건 그렇지 못하고 계속된 나열에 불과합니다. 이게 좀 실망스러웠구요. 아이는 나름대로 많은 사물을 볼수가 있어서 그게 다행이네요. 저는 그냥 그런 책이라고 봐요. 엄마와 아기가 너무 예쁘게 그려져 있긴 하지만 좀 지루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