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도덕인가?
마이클 샌델 지음, 안진환.이수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책은 이투리뷰어 2기 4차 선정도서로써, 

인문교양부분에 해당되므로 꿩먹고 알먹기는 해당되지는 못했다는

약간은 저에게만 안타까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읽어보진 못했지만 제목 부터가 흥미를 자아내는’ 정의란 무엇인가’ 의 저자분의 최신작을

새책으로.. 더군다나 강의 씨디까지 따끈따끈한 신간을 받아볼 수 있어서 

참 행복했습니다. 


요즘 워낙 이래저래 벌려 놓은 일만 많아서 

생각보단 제대로 정독해서 읽지 못했고, 아직 씨디도 보진 못했지만 말입니다 ㅠㅠ 


암튼. 포스트 제목을 고등학교 1학년 때 윤리 시간이 생각나게 한 책이라고 한 이유부터

언급하고 넘어가겠습니당^^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 굉장히 철학적인 편이었답니다.

그리고 도덕적인 인간에 대한 과도한 집착을 보였었죠 ㅎ 

덕분에 윤리 성적은 좋았어요.

깨알리뷰에서 인증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암튼.. 그런 저의 모습이 생각나며.. 

특히나 우리나라는 개발도상국으로써 엄청난 변화와 성장의 한복판에 있었고

현재도 있으며 앞으로도 있죠. 소의 ' 한강의 기적' 이라고 불리우는 그런 기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칭찬도 많지만, 특히나 요즈음은 그 발전이나 변화 속도가 상상을 초월해서

그 부작용 또한 만만치 않은데요.


개인적으로도 요즘의 흐름이 너무 빨라 적응하기가 힘들답니다 ㅠㅠ 


암튼, 그 가운데에서 도덕이나 정의 보다는 경제나 성장을 더 우선순위로 생각해 왔었죠.


그러나 이제 우리나라도, 더이상 일본의 뒤꽁무니만 쫓아가는 행위를 피하고

동아시아 3국 중에서도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동아시아 3국: 한국, 일본, 중국) 

정의..와 도덕.. 더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도덕을 특히나 집권층들의 도덕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의식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웃긴것이 우리나라는 서민들.. 흔히 말하는 보통 사람의 

도덕성의 수준은 아주 높은 편인데, 


상위 몇프로라고 좌우하며 스스로 자만에 빠진 무리들의 도덕성은

특히나 그들의 자식들의 도덕성은 영 OECD회원국 중에서도 평균 이하에도

못미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변화와 혼란의 시대에.. 다들 이 책 많이 읽으셔서

중심도 잡고  어떤게 바른 길인지 

우리나라를 위하는 길인지를 함께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더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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