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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제로 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개정판)
채사장 지음 / 웨일북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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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 대해 틀린 정보들이 있다. 불교를 범신론으로 묶는 것은 무리가 있다. 불교는 무아이므로 자아-세계-관계 표에서 의식을 자아로 분류하는 것도 맞지 않다. 팔정도의 정념, 정정의 설명도 틀렸다. 정념은 바른 알아차림, 정정은 바른 집중을 가리킨다. 삼법인도 초기불교와 대승불교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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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의 월든 - 부족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태도에 대하여
박혜윤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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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숲속의 자본주의자를 좋게 읽었다. 이 책은 전작의 여담 같고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이 글로 명확히 표현되지 못한 느낌이다. 하지만 여전히 그 가치관에는 동조하는 부분들이 있다. 특히 하찮음과 쓸모없음에 관한 부분들. 전작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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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숙고하는 삶 - 절반쯤 왔어도 인생이 어려운 당신에게
제임스 홀리스 지음, 노상미 옮김 / 마인드빌딩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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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글은 추상적이고 은유적이지만 가장 깊은 곳의 이야기로 영감을 주고 삶을 성찰하게 한다. 확실성보다 모호함과 열린 신비를 허용하기. 그리고 선택 앞에서 질문하기. ˝이것은 나를 확장시키는가 축소시키는가?˝ 멈춤 없는 성장을 택하는 용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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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대역 바가바드기타 SNUP 동서양의 고전 13
길희성 역주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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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징하게 직역된 바가바드 기타. 다시 읽을수록 깊다. 뒤의 해설도 짧지만 일목요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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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드로잉 아이슬란드 - 그림 작가 엄유정의 심심하고 고요한 여행
엄유정 글.그림 / 아트북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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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는 드로잉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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