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섹시 9기 #14
2년만에 광고 지출 없이 100억 매출을 내는 가구 회사를 만든 이야기 (feat. 가구 전공이 아니다)
- 호텔과 카지노, 레스토랑을 위한 커스텀 가구 제작 회사 (일단 B2C가 아니라는 점에서 좋다)
- 세일즈콜만으로 팔 수 있다면 할만한 사업일 것이다
- 콜드콜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튀고 싶었다. 그래서 신발 모양 초를 만들어서 발을 들여놓고 싶다고 적어서 보냄. 80% 이상 히팅했고 고객들은 우리를 창의적이고 새롭다고 생각하게 됨
- 후속통화에서도 뭐 팔지 않고 우리를 소개하기만 함
- 그래도 12달 후에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됨
- 고객을 최대한 많이 만났고, 영업하기보다는 우리가 왜 더 좋은 회사인지 설명하는 데 주력
- 제품을 사라고 설득할 필요 없으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할 때 도움을 주면 됨
- 자동화된 쓰레기 이메일은 필요없음
- 모든 이메일을 개인적으로 커스터마이즈하여 노력을 쏟아 작성해야 함. 첫 문장만 바꿀 게 아니라.(매우 공감)
- 고객이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언제 연락할지에 대해 모두 세세한 조사를 하고, 팔로우업은 항상 줄 거를 가지고 해야 함
- 안 해 본 도메인이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음
- 물류시스템 구축은 매우 어려운 것이었지만 결국 해냄
- 비즈니스는 퍼즐과도 같음. 하지만 충분히 시간을 들이면 풀 수 있음
[생각]
이건 한국에서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클래식한데 아직 IT가 덜 들어가 있는 시장. 빅플레이어가 없는 시장. 객단가가 높은 시장. 돈받고 시작할 수 있는 시장. 어디일까.
콜드콜 대신 신발모양 초를 보낸 것, 매우 좋다. 뭐든지 온라인인 시대에 만질 수 선물은 좋은 아이디어. 대 온라인 시대라도 가구는 필요하다. 그리고 호텔/레스토랑 타겟인 것도 좋고.
https://joinhampton.com/blog/how-a-7.5k-investment-grew-into-a-10m-furniture-company-in-less-than-two-ye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