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이어폰을 통해 오카리나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넓지는 않지만 조그만 언덕을 등에지고, 소나무 숲으로 둘러 쌓인.. 흔히 서울을 벗어나기만 하면 볼 수 있는 그런 나무냄새와 흙냄새를 맡을 수 있는 곳. 눈부신 햇살을 마주하지 않아도 될 시원한 곳에서 바람의 소리를 듣고 있는것 같습니다. 오카리나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