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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 푸른 사다리
공지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1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수도원 기행 읽었을 때랑 비슷한 느낌인데 감동도 있고..유치한데 계속 마음에 남는 그런 기분이에요.저도 읽고 나서 ˝왜˝ 라는 질문을 계속 하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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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귀고리 소녀
트레이시 슈발리에 지음, 양선아 옮김 / 강 / 200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기 전에 나는 베르메르도 진주귀고리소녀라는 그림도 몰랐다. 실제로도 알려진 바가 없다는 화가에 대해 작가는 너무나 재밌게 상상력을 발휘해서 그려내었다. 책에 수록된 베르메르의 여러 그림들과는 다른 분위기의 진주귀고리소녀. 무언가를 말하는듯한 그 입술. 책을 읽으면서 몇번씩이나 책 표지의 그림을 되돌아 보곤 했다.

한가지 안타까운 것이 있다면 문체라고 할까. 조금 더 섬세하게 묘사하였으면 좀 더 처연한 느낌, 또는 이럴수가..라는 기분이 더 들지 않았을까 한다(영화 불멸의 연인의 마지막 장면때처럼) 심리 묘사가 치열한 내부를 드러내지 않고 겉에서만 돌아서 많이 아쉬웠다. 좋게 말하면 절제된 묘사인거지만. ^^ 책을 네다섯번 읽었지만 정작 베르메르의 마음은 아직 모르겠다.아리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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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서평란을 읽고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빌리게 된 책.

뉴욕의 갤러리, 경매장, 미술관들에 대한 얘기를 들을 수 있다.

직접 그 현장에서 뛴 사람의 얘기라 더 생생한 것같다.

이 책에 나온 미술계의 현장은 순수하다..라고 말할 수 없지만.

난 그점이 더 마음에 든다. 아니..당연한 거 아냐..

잘 나가는 화가로 만들기 위해 미리 다 팔린 그림만 전시한다거나

다 팔린 것처럼 표시한다거나 딜러와 작가의 관계 등을 얘기하는데

어렴풋이 위대한 유산 이라는 영화가 떠올랐다.(에단 호크, 기네스 펠트로)

거기서 에단 호크는 후원자의 도움으로 아트 딜러를 만나고 딜러가 작업장

부터 후원회 초정 콜렉터들과의 만남 주선 전시회 등 모든 것을 주관하고

그에 따른다. 한마디로 키워주는 거지..어째 연예계 같다.

현대 미술의 중심지는 뉴욕이라는 말이 정말 확 다가오는데..

뉴욕에 가서 미술관 돌아다니고 싶다. 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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