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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유아영어 : 파닉스 (본책 + QR코드) - 만5세 이상, 3~7세를 위한 홈스쿨링 영어 활동북 ㅣ 기적의 유아영어
이은주 지음 / 길벗스쿨 / 201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기적의 유아 영어 : 파닉스
이은주 지음/길벗스쿨
안녕하세요.. 오랜만의 서평이네요~
지난번에 밤톨군은 이미 '기적의 초등 필수 영단어'를
경험해 봤답니다~^^
밤톨군에 비해 도톨군에게 제가 너무 신경을 못 써준거 같네요..
시작과 함께 급반성!! 그래서 가져왔어요...
'기적의 유아 영어-파닉스'
올해 유치원 최고 형님반으로 가게 된 도톨군!!
좀 늦은 감은 있지만 이제 영어도 자주 접해봐야겠죠?
첫장을 넘기면 이렇게 알파벳을 따라 쓸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삐뚤 빼뚤 하지만 나름 열심히 정성 들여 썼네요..
'파닉스'는 규칙을 학습하는 것이기 때문에
'암기'가 어쩔수 없이 따라옵니다.
외워야 하고 확인해야 한다는 점이
아이들에게 부담이 될 수 도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파닉스 학습은 가능한 쉽고 재미있게 접근해야 합니다.
무조건 외우고 쓰게 하는 것이 아니라
유아가 흥미를 보이고 지속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액티비티 위주의 수업으로
단기간에 끝내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렇게 어느 정도 규칙을 인지한 다음,
함께 영어 동화책 등을 읽어 나가면서
실제 배운 규칙을 적용해서 반복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닉스를 외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책을 읽고 말하고 듣기 위해 '파닉스'가 반드시 필요한 거죠.
한글을 배울때 ㄱ,ㄴ,ㄷ,ㅏ,ㅑ,ㅓ,ㅕ와 같은 자음과 모음을 배우고
가,나,다,라 와 같이 조합된 글자를 익히게 되죠.
그다음 단어를 배우고 문장을 배우고...
영어를 배울때도 마찬가지예요.
a,b,c,d를 배우고 그 조합을 배우고, 단어를 배우고 문장을 배우고..
그래서 파닉스를 암기하기 위해서는 일단 워크북은 필수죠..
하지만 쓰기만 하는 워크북은 이빨 빠진 호랑이라고 할 수 있어요.
모든 언어의 기본은 듣기거든요.
이 파닉스가 어떤 소리를 내는지도 함께 알아야
완벽하게 안다고 할 수가 있어요.
일단 그런 점에서 '길벗스쿨'의 '기적의 유아 영어'는
페이지마다 QR코드가 있어서 휴대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간편하게 발음을 들어볼 수 있어요.
또 다른 방법으로 책의 맨 뒤에 CD가 동봉되어 있어서
언제든 듣기가 가능 하다는 점!!
반드시 CD나 QR코드를 이용해 듣고 따라하기까지 해주면
누구나 이책을 200%활용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시다싶이 상세설명이 영어로 되어 있어요..
처음에 저도 당황 당황!! 하지만 걱정은 금물!!
이렇게 페이지 아래에 부모를 위한 지도 가이드가 제공 되어 있어서
학습방법과 지도 과정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완전 친절 그 자체!!!
이제 이책의 구성을 살펴 보았으니 직접 경험 하러 가봐야겠죠?ㅎㅎ
뭐든 형아가 하는건 다 따라하고픈 둘째니까~
형아가 하는 기적의 영어도 함께!! 의욕 뿜뿜 입니다~^^
이거 명백한 자랑입니다..ㅏㅎㅎ
우리 도톨, 밤톨 형제는 그림그리고 색칠하는거 너무 싫어 해요.ㅡㅜ
그림그리고 색칠하는게 손목과 손가락의 힘을 길러줘서
운필력을 키워준다는거 다들 알고 계시죠?
잘그리는거 바라지도 않습니다.
재미 붙여서 손목 힘 기르는것만 해도 감동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기특하게 열심히도 색칠하네요...
알파벳도 배우고 덤으로 운필력도 키우고...1석2조..
정말 세상 열심히 합니다.
이렇게 열심히 색칠하는거 처음보는 엄마는
내 아들이 맞나 싶을 정도네요..ㅋㅋ
스티커 붙이기, 따라쓰기, 색칠하기, 미로찾기, 퍼즐, 숨은그림찾기 등등
아이들이 좋아 할 만한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네요.
낱글자로 시작해서 단모음, 장모음 순서대로 나오는데
뒤로 갈수록 어려워지는게 꼭 유아가 아니더라도
파닉스를 배우는 아이라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