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세밀화 컬러링 북
가와데쇼보신샤 편집부 지음, 피에르 조제프 르두테 그림, 부윤아 옮김 / 디자인이음 / 2016년 9월
평점 :
절판


꽃 좋아하시는 엄마께 구입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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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오프라 윈프리 지음, 송연수 옮김 / 북하우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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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에 몰입하는 사람이 성취한 것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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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라고 모두 행복하진 않아요"

뽀네뜨는 엄마와 함께 교통사고를 당한다. 

아빠는 뽀네뜨에게 현실을 있는 그대로 알려준다.

넌 팔이 부러졌지만 엄마는 많이 아프고 어쩌면 죽을 수도 있다고.
그러나 곧 사실대로 고백한다.
엄마는 죽었다고.
아빠는 마구 화를 낸다.
늘 다니던 길에서 왜 사고를 낸거야
대체 무슨 생각을 한거야
난 어떡하라고 .
아빠는 눈물을 흘리는 뽀네뜨에게 넋두리를 한다.
나도 네 엄마와 평생 살 줄 알았어.



뽀네뜨는 고모 집에 맡겨지고...
엄마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해 여러 상황에 부딪히게 된다.
사촌들과 입학한 기숙학교에서
엄마를 만나기 위한 간절한 노력을 계속한다.
결국 뽀네뜨는 혼자 먼 길을 걸어 엄마 무덤에 간다. 
어린이에게 죽음이란 어떤 의미일까.
헤어지고 다시는 못 만나는 영원한 이별이라는 사실은
몸으로 받아들이기 무척 힘든 일이다.
뽀네뜨는 견디기 힘든 현실을 살아내는 어린이를
이해하기 위한 좋은 영화이다.
뽀네뜨를 연기한 빅토리아 티비솔과 아이들을 
보노라면 연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독신에 대한 아이들의 토론, 죽음에 대한 이해,
이성에 대한 솔직한 감정표현들이
영화가 보여주려는 아이들의 심리를
촘촘하게 엮어나간다.
빅토리아 티비솔은 4살이라는 나이로
베네치아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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