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호텔 VIP에게는 특별함이 있다
◆지은이 : 오현석
◆출판사 : 미래의 창
◆리뷰/서평내용 :
->이 책이 처음 서평이벤트에 올라왔을때 제목을 보자마자 읽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나는 언제나 끊임없이 스스로를 발전시키려 노력하고 남들과 다른 내가 되기 위해 부단히 전진하는 사람이다.
예의범절, 시사, 정치상식 등의 책을 한번쯤 구입해서 읽어봐야지 싶었는데 아주 좋은 기회가 되어 이 책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언제나 책을 읽을 때에는 나무가 아닌 숲을 보려고 노력한다. 문맥 하나하나에 집중하고 집착한다기 보다는, 우선 끝가지 훑어보고 읽어본 후에 전반적인 느낌을 되짚어 본다.
그치만 이책은 특성상 숲이 아닌 나무 하나하나를 중점에 두고 읽어야 한다.
책의 작가는 유명한 호텔에서 오랜 근무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일을 하는 동안 보아왔던 VIP들의 행동에서 본받을 점과 배울점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VIP가 될 수 없으니 그들의 세상을 옆에서 지켜보고 접해 보는것에 대해 나는 굉장히 긍정적이다.
항상 나에게도 그 부분에 대한 궁금증, 갈증이 있었기 때문이다.
책의 내용을 하나하나 서술 하는것은 나의 서평 방식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하기에 전반적으로 책을 읽고 느낀점에 대해 간단히 써내려가 보려한다.
우선 이 책은 남들의 시선에 민감하고, 지인들과 잦은 어울림이 있는 독자들에게는 굉장히 유익한 책일 것으로 생각된다.
읽다보면 뻔하고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책의 내용 중 일부를 인용하자면, 평범한 사람들은 아는것도 실천하지 못하고 VIP들은 알고 있는것을 최대한 활용하여 실천에 임한다. 또한 그들은 알고 있는 것 중 자신이 실천 해야겠다 싶은 것들은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써서라도 잊어버리지 않고 행하려고 노력한다. 그것이 일반인과 VIP의 차이이다.
수필이나 자기계발서는 재미없어, 흥미가없어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치만 단순히 알고 있는것과 알고 있는것을 실천하는 것은 180도 다르다.
이 책은 나에게있어 내가 알고있던 지식과 매너, 예절과 습관을 다시한번 떠올리고 되새기게 만드는 촉매제 역할을 하는데 아주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SNS로 남의 생활을 훔쳐보고 따라하기 보다는 몇시간 투자해 이 책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