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삶이 달라지는 정리의 마법 이라는 책 제목이
육아를 시작한 나에게 구미가 당기지 않을 수 없었다.
아이를 낳아 키운지 언 1년이 다되어 가는 요즘
아무리 치워도 치워도 정리가 되지 않고,
줄여도 줄여도 줄어들지 않는 집안 살림을 비롯한 아이의 장난감들..
모든 것이 나에겐 요즘 다 짐이고 거추장 스러운 쓰레기 처럼 느껴진다.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던 나에게 요즘같은 상황은
하루하루 머리아픈 일상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었다.
나는 정리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정리정돈이 잘 되지 않는 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니 정말 이었다 하하.
그동안의 내 정리 방법은 정리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무자비 했었고, 규칙이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