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챌린지 플래너 - 강력한 습관 만들기로 인생을 변화시키는 100일간의 실천 프로젝트
마티아스 헤클러 지음, 김영옥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몇 년 전, 저는 매우 의욕이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아침이면 자리에서 일어나기조차 힘들었죠. 에너지가 아예 바닥나버렸다고 느꼈고, 일어나고 싶지 않았습니다. 아니, 일어날 수가 없었죠. 제 몸을 덮고 있는 이불이 마치 납덩이같았거든요. 삶을 제대로 살아갈 수 없을 것만 같은 커다란 위기의식이 제 목을 단단히 움켜쥐고 있는 것만 같았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나한테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일까?'




나는 누구일까?

내가 정말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이런 상태에서 빠져나오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다시 어떻게 힘을 내야 하지?

다시 어떻게 힘을 내야 할까?

나에게 주어진 이 버거운 책임과 짐들을

어떻게 짊어져야 할까?

마티아스 헤클러 Matthias Hechier




지은이 마티아스 헤클러 Matthias Hechier

독일의 사업가이자 작가. 21세기라는 젊은 나이에 첫 회사를 설립한 후 여러 사업체를 왕성하게 운영해왔다. 저자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번아웃'으로 인생의 큰 위기를 맞이한다. 빠르게 찾아온 성공 뒤에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까닭 모를 공허함과 무력감의 늪에 속수무책으로 빠져들어간 것이다. 그는 예상치 못했던 개인적인 위기 속에서 얼마간 방황하다가 자신을 불타오르게 했던 열정을 다시 되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기 시작했다. 수많은 명저에 소개되는 성공 원칙들을 찾아 직접 실천해보았고, 마침내 자신에게 딱 알맞은 성공 방식을 찾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성공 경험을 널리 나누기 위해 <<100일 챌린지 플래너(원제:Success Journal)>>를 개발하여 시행착오 끝에 얻은 귀중한 지혜들을 담아냈다. 그가 개발한 플래너는 이용자들로부터 '성공적인 삶과 목표 달성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라는 평가를 받으며 베스트셀러로 올라섰다. 그는 지금고 정열적인 사업가이자 작가로서 자기계발 정보와 가슴 뛰는 메시지들을 전달하고 있다.






돌이켜보면 저자에게는 인생에 어떠한 방향을 제시해 주는 유용한 장치가 없었고, 일상에 긍정적인 생각과 습관들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도구도 없었다. 일상의 틀을 잡아줄 지침서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그동안 각기 다른 스타일의 여러 플래너와 다이어리들을 사용하며 테스트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플래너를 만들었고 그것이 지금의 100일 챌린지 플래너가 되었다.


애초에 이 플래너는 순전히 저자 자신만을 위해 만든 것이라고. 저자의 마음가짐을 다잡기 위한 도구이자 가이드로 활용하겠다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기에 (1) 꾸준히, (2) 아침에, (3) 매일 쓰기라는 세 가지 작은 목표를 세웠다. 그러한 까닭에 이 저널은 하루에 한 번, 아침에, 10분에서 15분 정도에 걸쳐 쓸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내 인생의 수레바퀴 다이어그램

인생에서 중요한 8가지를 정해서 박스에 적어보는 수레바퀴 다이어그램. 플래너를 작성하기 시작할 시점에서 우선 표를 작성하여 다이어그램을 만들어본다. 이 다이어그램은 나의 인생이 지금 얼마나 중심에서 벗어나 있는지, 아니면 얼마나 평탄한지 알게 해 준다. 또한 더 중점을 두고 노력해야 할 부분이 어딘지 보여주고, 목표를 알아내는 데 도움을 준다. 100일이 지난 후 다시 표를 만들어 100일 전과 비교해본다.


나의 위시 리스트 만들어보기

희망사항, 꿈, 목표는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성취하고 싶고, 경험하고 싶은 모든 것을 적는 리스트. 목표를 성취했을 때 어떤 보상을 나에게 줄 것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나의 목표 써보기

나의 목표를 모아 작성해본다. 목표에 도달했을 때 나에게 어떤 보상을 할지 혹은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의 결과도 같이 생각해 본다. 목표는 가능한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하고, 가치 있고, 현실적이고, 때에 맞게 쓸 것. 특히 측정 가능하도록 목표에 날짜를 첨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표를 현재 시제로 쓰는 것도 좋은 방법. 그래야 잠재의식이 그 목표를 가장 잘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조금씩, 꾸준히. 하루에 한 번 일지를 쓰되 꾸준하게 하기. 이것만이 우리가 바라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단순하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싶은 열정에 불을 지필 수 있도록 Day1부터 Day100 까지의 일지 구성. 너무 성급하게 시작하거나 무리한 목표를 잡아서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한다. 처음부터 잘 해낼 수는 없다. 일과를 정하고 습관으로 만드는 일이 쉬운 것도 아니다. 그러니 습관이 만드는 기적을 이루기 위해 이런 플래너가 나오지 않았나. 자신을 잘 파악한 뒤 자기 속도를 유지하면서 작은 변화를 만들어 나가다 보면 어느덧 내가 원하던 나를 만나게 될 수 있지 않을까.



작은 변화로 시작하는 100일간의 도전,

인생의 기적을 만들기에 충분합니다.

마티아스 헤클러 Matthias Hechie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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