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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니에 담은 별
권태문 / 한국독서지도회(관일미디어) / 2000년 1월
평점 :
절판


... 바구니에 담은 별 이 책을 알게 된 건 초등학교때 즐겨듣던 한 라디오 프로에서였다. 오후의 음악선물이라는 프로였는데 거기서 매주 좋은 책을 소개해 주었고 그렇게 난 그 책을 알게 되었다. 표지 자체부터 왠지 모르게 터져나오는 웃음... 벌거벗은 아이들 모습에 대한... 그 웃음은 순수함에 대한 기억일꺼라고... 그게 첫 느낌이었지...^^; 넌추리 마을에 사는 아이들... 그들만의 놀이터... 홍수로 인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부모까지 다녔던 학교가 폐교 될 상황에 처하고... 눈물의 마지막 졸업식... 그리고 모든 이들이 각자 다른 길을 향해가지만... 그건 이별이 아님을... 지금도 가끔씩 읽게 되는 책이다. '아이들의 순수함 속에서 웃음이... 그 웃음에 눈물이 묻어난다면.. 그게 긴 여운으로 남는다면 말이지... ' 다만 그게 좋을 뿐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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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수능 끝나고... 학원 언어영역 선생님(웅이 생)과 함께 간 여행... 일명 웅이 패밀리..^^;

1박2일...  어쩌면 짧은 일정이었건만...

"작은 사회를 배웠다"

그때 본 사람들은 지금쯤...  뭘 하며 살고 있을까?  세삼 그리워진다.

연락 가끔이나마 하는 진영이 오빠, 상민이 오빠... 는 그렇다 하더라도.............

그 언니... 랑...  규화 오빠.대영이 오빠.  알콜커플...(여태 사귀고 있을까...?) . 타칭 핑클....

그리고...  여행 이후로 한번조 못 찾아뵌 웅이 선생님까지........  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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