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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정호승 / 열림원 / 199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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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호승 시인의 시들중엔 사람의 외로움에 대해서 노래하는 시들이 많다.

   내가 처음 '수선화에게'라는 시를 접했을 때,

   왠지 시인이 내 마음을 쓰다듬는 것 같았다.

   외로움에 또 삶의 슬픔에 상처 투성이인 내 마음을

 ' 괜찮다, 다 그런거다. 너만 그런 게 아니다' 라고..

   조용히 내 마음을 쓸어주는 것 같았다.

   그래서, '수선화에게'를 읽으면

   마음이 서늘해짐과 동시에 따뜻해진다.

   분명 외로움은 슬픔의 감정이지만, 정호승시인의 위로로 인해

   나는 서글픔 속에서도 따뜻함을 느낀다.

   이제는 힘든일이 있을 때마다

  '괜찮아, 다 그런거니까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시고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러퍼지는 거니까.  사람이라서 외로운 거니까.'

    그렇게 삶의 따뜻한 위로가 되어준 이 시집이 난 정말 좋다.

   많은 사람들이 이 따뜻함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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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종이가방(쇼핑백)
알라딘 이벤트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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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담아서 다니려구 산건데,

제 생각보다는 튼튼하고 잘 찢어지지도 않던데요 ㅋㅋ

책 넣고 다니기엔 딱이었습니다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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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류시화 엮음 / 오래된미래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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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역시 좋은 것이다.

머릿속이 복잡할 때 시집 한권을 꺼내 읽으면

복잡한 마음이 가라앉고 차분해진다.

사람에게 시는 밥은 아니지만,

누군가가 가장 좋아하는 반찬은 될 수 있다.

어떤 이는 마음속에 시 한편을 담아두고,

역경의 순간이나, 행복의 순간에 그 시로 인해서 힘을 얻는다.

 삶의 에너지 같은 것이다.

나 또한, 마음속에 시를 가지고 있다.

 이 책으로 인해, 나는 또 하나의 시를 마음속에 담아둘 것  같다.

좋은 시 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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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유혹, 스페인 - 그곳에 가면 나는 자유가 된다
김지영 지음 / 넥서스BOOKS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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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을 보는 내내 즐거웠다.

작가의 발자국을 따라, 사진을 따라  나도 여행을 하고 있는 기분이었다.

스페인에 내년에 갈 예정이라, 여행 tip같은 것도 도움이 되었고,

작가의 소소한 이야기나 스페인 사람들의 사진, 풍경,

여러가지 것들이 내 마음을 끌었다.

눈으로라도, 잠깐 스페인에 다녀온 기분이었다.

즐거운 여행이었다.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늘 생각만으로 그치는 나한테 어떤 자극이 된 것 같기도 하다.

여타의 여행정보 책에 비하면, 정보력보다는 구성력에 더 별점을 주고 싶다.

 난 빼곡히 여행 장소의 팁이 적혀있는 책보다는,

작가가 느낀 그 나라만의 특이성과 여행팁이 함께 어우러진

개인 여행집 같은 느낌의 책을 더 좋아한다.

 그래서, 이책은 다른이에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하고의 궁합은 괜찮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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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으로 산다는 것
김혜남 지음 / 갤리온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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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회와 소통하는 법을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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