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부동산 경제학 - 남자에게 가장 소중한 세 가지는 와이프, 자식 그리고 집
노용환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직장 생활 몇년하고 나니 결혼을 해야했고, 아이 낳고 허둥지둥 맞벌이 하며 살다보니

하루라도 빨리 내집이 필요하다는걸 깨닫게 되었다. 특히 요즘 고분양가로 수도권 집값이

들썩인다는 소식은 나를 우울하게 만든다.

 

그래서 직장 선배중에 부동산 투자로 돈좀 벌었다는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재테크 동호회에 가입해서 정보를 얻을려고 노력하고 있다. 신문의 관련 정보를 스크랩하기도

하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뭔가 부족했다.

 

부동산 재테크 책도 몇권 읽었지만 정작 내가 알고 싶은 지역에 대해서 언급한 책은 없었다.

그러던중에 발견한 이 책은 부동산 흐름은 물론이고 내가 정말 알고 싶은 유망 지역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어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아마도 저자가 나와 비슷하게 평범한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경제적으로 이미 어느 수준에

도달해 있다는 점도 더 설득력을 주는것 같다. 부동산 투자 경험도 많고..

 

이 책에서 얻은 정보와 내가 공부한 것을 토대로 빠르면 올해안, 늦어도 내년 상반기 안에는

우리 가족이 행복하게 살수 있는 내집 마련을 꼭 하고 싶다.

 

이번에는 노용환님의 다른 책도 읽어볼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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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심리학 -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6가지 불변의 법칙 설득의 심리학 시리즈
로버트 치알디니 지음, 이현우 옮김 / 21세기북스 / 2002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개인적으로 베스트셀러는 일부러(?) 잘 읽지 않는 편이지만 이 책의 경우는 하도 장기간

최상위권에 있어 "도대체 무슨 책이길래 그럴까?"하는 호기심에 지난 달에서야 읽게

되었다.

 

그런데 책을 다 읽고 나서도 왜 이렇게 어렵고 딱딱한 사회과학서적이 베스트셀러인지

모르겠다. 초판 역자가 밝혔듯이 이 책은 미국 대학에서 심리학 교재로 사용되는 것이다.

즉, 일반 독자들을 위한 책이 아닌 것이다.

 

미국내에서는 평범한 책이 국내에 들어와서 초판 때는 평범한 책이 개정판 때는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는 과연 뭘까?

책 내용이 때문일까? 출판사의 마케팅 능력 때문일까?

 

내용도 많고 쉽지 않아서 다음에 또 한번 읽어볼 생각이다.

예전에 읽은 '협상의 법칙'같은 책이 오히려 더 실용적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런 의문에서 제목은 비슷하지만 흥행엔 실패한 '설득의 법칙'을 샀다.

두 책의 내용을 비교해 보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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