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은 그리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요 책은 꽤 재미있게 읽었다. 공무원의 애환을 그린... ㅜㅜㅜㅜㅜㅜ 직장 이야기가 넘 웃기고 내 코드에도 잘 맞은 듯.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순삭!
하하... 내 취향에는 맞지 않는 책이었다. 이번 달은 좀 실패가 많은 듯. 여공남수 좋아하는 사람에겐 잘 맞을 수도? 너무 노림수가 보여서 나에게는 별로였다.
몇몇 대사가 항마력을 테스트하고 살짝 유치한 감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했음. 이 레이블 책이 다 그렇듯이 짧지만 기승전결 있고 적당히 씬이 나오다가 끝난다.
나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할리킹이라 만족스러웠다. 짧지만 가볍고 전반적으로 무난한 느낌 ㅇㅇ 취향 탈 요소도 거의 없어서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