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발해 지역을 여행하던 중에 우연히 스친 두 남녀가 계속 꿈에서 만나고 현생에서도 이루어지는 특이한 소재의 로설이었다. 요즘은 전생 소재를 찾아보기 힘들어서 재미있게 읽었음. 발해 이야기는 생각보다 별로 많이 나오진 않지만 역사물 좋아한다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지점이 있다.
초면인 작가분인데 개정판 표시가 있는 걸 보고 혹시 구간인가 싶어서 걱정하면서 읽기 시작했다. 근데 생각보다 뭐 올드한 느낌도 거의 없고 무난한 느낌의 리맨물이었다. 특히 보석 디자인 이야기가 나와서 흥미롭게 읽었음. 주말 동안 시간 순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