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갯길에 사는 사람들을 신간 캘린더에서 보고 와... 이건 꼭 봐야겠다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리뷰평도 너무 좋아서 기대하면서 읽기 시작함. 역시 믿고 보는 디기탈리스 작가분의 책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취향에 찰떡같이 잘 맞아서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다음 작품도 기대됨! 소처럼 일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