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을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나서 외전도 질러봤는데 완전 달달해서 만족스럽게 읽었다. 본편이 좀 신파조였다면 외전은 꿀을 잔뜩 뿌린듯한 달달함이 제대로임. 육아 관련 에피소드가 좀 나오는데, 벌레 나와서 멘붕하는 에피소드가 너무 웃겼음 ㅋㅋㅋ 크리스마스 시즌을 다룬 에피소드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