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막내딸로 태어나 온갖 부와 권세를 가진 행운아 여주의 결혼생활은 그리 평탄하지 않았는데, 남편의 외도 장면을 목격하고 시름시름 앓다가 죽어서 회귀한다. 물론 회귀한 후 이어지는 건 다른 남자. 짧은 분량 안에 너무 많은 것 욱여넣으려고 한 것 같아 아쉬운 책이었다. 킬링타임용으로는 그럭저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