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잘생긴 남주가 등장하는 로판 단편이다. 여주는 남주의 약혼녀인데, 남주가 성기사가 되려고 한다는 소문을 듣고 육탄돌격을 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게 흑막이었음. 약간의 신분차가 있는 커플이지만 스트레스 받을 만한 내용은 없고 귀여운 느낌이었다. 남주가 마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