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평잼과 노잼과 무잼, 그 사이 어딘가에 있는 책이다. 일단 표지부터 저 꼬라지라 지를까 말까 한참 고민하다가 질렀는데... ㅎㅎ... 베드신 묘사도 별로였다. 조금이라도 강압적인 성관계 묘사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은 아예 손도 대지 말아야 할 것 같음. 뭐 이런 스타일의 남주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더티토크를 매우 싫어하는 내 취향에는 전혀 맞지 않았음. 남주는 엄친남인데 반해 여주는 별 능력치 없이 너무 초라해서 별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