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가련 칠드런 1
타카시 시이나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6년 6월
평점 :
품절


아는사람은 아는, '동인지 정신을 상업지로 끌고 온' 작가들 중 하나가 결말 직전을 예정하고 그리는 작품. (두번이나 연재 도중 잘리고 나니 아예 잘리는거 각오하고 그리는것인지도.)

우선 빠돌이로서, 연재 잘리지 말고 제발 줄기차게 그려달라는 소원 하나.

작가가 상당히 반골 기질이 강해서 - GS미카미 시절 '히틀러 암살-케네디의 나치즘'과 같은 대놓고 비웃는 컷이라던가 지팡구 결말의 '요시츠네 징기스칸설' 비틀기 같은 것 - 장 넘길때마다 조마조마하게 기대하게 만들지만 7권까지는 아직 얌전히 그리고 있음. 그래서 뭐가 터질 지 더 긴장하면서 다음권 기다리고 있는 중.

작품 자체는 무난해보이는 초능력물. 그러나 숨어있는 오타쿠도 높은 패러디는 도대체 몇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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