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가 들려주는 링컨 이야기
데일 카네기 지음, 임정재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9년 8월
평점 :
품절


그의 책답게, 앞부분에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는지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다. 이러한 부분을 통해 책의 내용에 몰입할 수 있는 준비가 자연스럽게 되는 것 같다.

본 내용은 링컨의 어렸을 때부터 죽을 때까지 그리고 그 이후에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시간순으로 진행되나 챕터의 주제나 이야기에 따라 앞뒤로 조금씩 시간이 점프하기도 한다. 평이한 전기라기보다 마치 소설처럼 쓰여져 있어, 읽다보면 상당히 몰입하게 된다.

이 책에서 링컨이 어떻게 살았는가는 알 수는 있었지만 링컨이 어떤 성격의 사람이다라는 것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기는 약간 어려운 점이 아쉬웠다. 중간중간 내용이 나오기는 하지만 성격 - 에피소드 순으로 정리된 챕터가 있으면 좀더 좋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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