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어릴때에는

내가 어른이 되면 말이야 ㅣ 걸음동무 그림책 2
게턴 도레뮤스 글.그림, 강효숙 옮김 / 걸음동무 / 2006년 8월

우리딸도 가끔 나를 보며 이렇게 말하던것이 생각나게했다.

예를 들어 칫솔이 잠을 잘 잘수 있도록 해야한다는둥..

지금침대보다 훨씬 더 물렁물렁 했으면 한다는둥.

아이들의 상상력이 어디까지일까라고 생각했는데....

내 딸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사람이 또 있구나하고 생각하니 반가웠다.

독특한 그림해석에 기발한 주인공....

ㅋ ㅋ ㅋ 웃음이 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