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버지가 생각나는 책

아버지의 뒷모습 ㅣ 삶과 사람이 아름다운 이야기 10
주쯔칭 지음, 클라우디오 가르덴기 그림, 양태은 옮김 / 베틀북 / 2010년 11월

솔직히 이 작가가 얼마나 유명한 분인지 잘 몰랐다.  

또, 시기적으로도 너무 오래된 이야기 같아 살짝 고민을 했었다. 

이 책은 아이를 위한 책 보다는 현제를 살아가는 아빠가 아버지를 생각나게 하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마도 실제 우리들의 아버지들도 이런 모습이었다고 생각이 든다.  

어느 나라든 아버지의 모습은 언제나 자식을 생각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말하고 싶다. 

나도 아이들에게 이런 모습의 아버지로 기억되었으면 한다. 

언제나 묵묵히 뒤에서 나의 작은것 하나까지 생각하는... 

내일은 아버지께 전화라도 한통화 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