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으로 태어난 <구름빵> 홍비

 
비 오는 날, 나뭇가지에 걸린 작은 구름을 따다가 빵을 만들어 먹고 엄마와 아이들은 둥실둥실 떠오릅니다. 아침도 못 먹고 헐레벌떡 출근한 아빠에게 구름빵을 전해주려고 날아가는 두 아기 고양이.

<구름빵>은 내용만큼이나 그림도 참 이쁩니다. 세트와 인물을 실제로 만들어 놓고 사진을 찍어 만든 이 그림책은 입체감이 살아 있고 독특하지요. 그림책을 보다 보면, 자꾸만 만져보고 싶어집니다. 아이들과 인형을 놓고 상황놀이를 해도 즐겁겠습니다.


이 <구름빵>의 주인공 홍비가 인형으로 제작되어, 그림책과 함께 한정판으로 묶여 나왔습니다. 30cm짜리 인형은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에 크기도 적당하고, 짝짝이 눈과 귀여운 얼굴 표정, 노란 비옷이 정말 귀엽습니다. 어린이날 선물로 강추!  35% 할인판매하여 가격도 적당하고, 지금 주문하시면 '2009 동화책 속 세계여행' 티켓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앤서니 브라운과 함께 하는 그림책 놀이

 '2009 동화책 속 세계여행(http://www.sangsang2009.co.kr/)' 전시회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6월 23일까지 열리는 세계유명일러스레이션 원화전 입니다. 앤서니 브라운, 존 버닝햄, 최숙희 등 국내외 작가 65명의 원화 440점이 전시되는, 양과 질이 모두 만족스러운 전시회지요.

원화 전시 뿐 아니라 그림책 도서관이나 각종 작가 초청 행사들이 함께 열리는데요. 주목할만한 행사 하나, 우리 어머님들이 가장 좋아하시는 작가 앤서니 브라운과 함께 하는 '창의력 워크샵' 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앤서니 브라운과 함께 하는 그림책 놀이라니, 정말 탐나는 행사지요. 앤서니 브라운을 초청한 출판사에서 인터넷서점 고객들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해 두었습니다. 원화전 티켓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고 있네요.

* 웅진주니어 앤서니 브라운 초청전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detail_book.aspx?pn=090401_anthony




























이 외에도, '동화책 속 세계여행' 티켓 증정 이벤트가 더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림책 잘 고르시면 전시회 티켓이 우르르~~ 라고 할까요;; ( 1장으로는 온 가족 나들이에 부족하니까요. 앞으로 오픈할 이벤트들도 주목해 주세요~)


이번에는 실생활로 뛰쳐나오는 학습 그림책 신간입니다.

변비 걸린 아이  VS 이빨 빠지는 아이



민이는 똥이 너무 너무 마려운데, 변기에 앉아 아무리 힘을 줘도 자꾸 배만 아파요.
아앙~ 울음을 터뜨리고 마는 민이, 갑자기 화장실에서 소리가 들립니다.

민이 넌 어쩌다가 똥을 잘 못 누게 되었니?


민이가 변비에 걸린 이유, 똥이 만들어지는 과정, 똥 잘 누는 습관 등을 '황금똥'이 알려줍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집필한 의학적인 내용이지만, 황금똥이라는 캐릭터와 그림 설명을 이용하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하게 똥 누는 원리와 습관을 익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빨 빠질 때 생각이 나시나요?  28개나 되는 이빨이 정말 다 한 번씩 빠졌었나 가물가물하긴 하지만, 이빨이 흔들릴 때의 두려움은 장난이 아니었죠. 정작 많이 아프거나 하진 않았는데도요. 이 두려움 때문에 흔들림을 모른 척 한다면 평생 덧니를 갖게 되겠지만 그때야 그런 건 생각하나요.

영미권의 이빨 요정 전설은 이런 아이들이 두려움 대신 기대감으로 이빨을 '열심히' 흔들어 뺄 수 있게 도와줍니다. 타비사의 이빨이 흔들리기 시작하자 아빠가 얘기합니다.

"오늘 밤 이빨 요정을 만날 수 있겠구나! 뽑은 이를 베개 밑에 놓아두렴. 이빨 요정이 나타나 이를 가져가고 그 자리에 반짝이는 동전을 놓아둔단다."




우리 집은 영어 유치원! VS 노래와 이미지로 영어 공부









아이가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모토는 '우리 집은 영어 유치원!' 이군요. 엄마가 조금 신경을 써 주시면 아이와 재미난 영어놀이, 다양한 영어 반복 학습을 하실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의 다양한 활용법, 함께 보실까요!

1. 플래시 카드놀이
스프링으로 제본되어 있고 중간에 가위선이 있습니다. 가위선을 따라 잘라서 플래시 카드를 만들어 엄마가 영어로 말하고 아이가 카드를 찾게 합니다. 펀치로 구멍을 뚫어 고리에 끼워서 보관하시면 되구요. 단어와 그림 부분을 다시 잘라서 매칭 카드놀이도 가능하죠.

2. 잉글리시 존
우리 집에서 단어에 알맞은 물건, 문장에 알맞은 장소를 찾아 카드를 붙여 보세요. 집 전체가 영어 유치원으로 변신!

3. 코팅 카드 & 딱지 놀이
책 후반에 있는 카드와 딱지를 오려서 언제 어디서든 아이와 카드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4. 맘즈토킹
플래시 카드와 분리된 스프링 부분은 또 하나의 책으로 남아 있습니다. 플래시 카드, 잉글리시 존 등으로 익힌 내용을 엄마와 대화를 통해 영어 회화로 확장합니다.



이번에는 노래로 듣고 이미지로 연상하여 영어를 배우는 책입니다. 영어 동요로 영어를 익히는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CD를 들으면서 영어 단어의 발음을 익히고, 오른쪽 각 단어의 사진이나 그림 이미지를 통해 의미를 익힙니다.

동봉된 플래시 카드와 스티커를 통해 능동적으로 단어를 익히고, 문형 연습 캘린더에 카드를 끼워서 20가지 기본 문형을 다양한 단어로 변형하여 반속 연습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노래를 따라 부르며 영어 사전을 완성하는 재미도 있구요.  단어의 뜻을 한글과 매치하여 외우는 게 아니라 사물의 이미지를 바로 연상하며 외운다면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영어 공부가 되겠습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우민네 2009-08-13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름빵 홍비 너무 귀엽죠?
우비도 벗겼다 입힐 수 있고 안에 입은 옷도 그림책이랑 똑같더라구요..^^
너무 좋은 인형이랑 구름빵 세트 마음에 드는 구성이에요..ㅎㅎ

유아.좋은부모MD 2009-08-24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저도 이 친구 저 친구 막 선물해 버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