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은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의 중간 단계라서 중학생이기도 하지만, 이후 10년(?)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여서 '중(重)'학생이기도 한 거랍니다. 중학교는 초등학교와는 달리 정기적인 시험과 그 결과가 중요하게 다루어지는데요. 갑자기 달라지는 여러 가지 변화에 잘 적응하고 기초적인 공부습관을 잘 다져놔야 고등학교, 대학교에서도 앞서 나갈 수 있습니다. (한번 상위권은 영원한 상위권이다,라는 말이 여기서도 나오는 거죠. 중학교때 공부 잘해야 고등학교 가서도 잘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막연하게 중학교가 중요한 건 알겠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라는 건지를 다룬 책은 의외로 없습니다. 시중의 많은 공부법 책들은 고등학생을 기준으로 한 경우가 많죠. 그래서 17년 동안 현직 중학교 교사로 지낸 저자가 중학교 학과 과정의 특징과 예비 중학생 및 중학생들의 공부방법, 자기관리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을 썼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의지에 의한, 본인에게 맞는 자기관리 (건강관리, 감정관리, 시간관리)법을 찾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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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공부의 왕도'를 통해 자기주도공부법을 알린 송인섭 교수가, 국민일보에 1년여 동안 게재했던 칼럼 '송인섭의 공부병법'을 근간으로 중위권 학생들의 상위권 도약 비법을 담은 책을 펴냈습니다.
무턱대고 자리에 앉아만 있다고 성적이 오르지는 않습니다. 오랜 시간 공부하고도 생각만큼 성적이 안 나오는 학생이라면 그 원인을 찾아 해결해 줘야지요.
1권에서는 중위권의 마인드 컨트롤 방법, 좋은 공부습관, 과목별 공부법, 대학 진학 전략등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2권 실천로드맵에서는 실제 아이들의 사례를 들고 그에 따른 진단과 대처법을 제시하여,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공부 방법과 자신감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성적이 오르는 것도 중요하지만요. 즐겁게 공부하고, 힘들게 노력하여 쾌감을 얻을 수 있는 진정한 공부법을 배우는 게 더 중요한 일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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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정신과 전문의의자 공부전문의 정찬호 박사가 '공부 못하는 병'을 고쳐주겠다고 합니다. 머리가 좋은데(?) 공부 못하는 아이, 열심히 하는데도 성적이 안 오르는 아이들은 다 이유가 있다는 거죠. 또 얘는 머리가 나빠서 공부를 못한다? 이것도 아니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공부 못하는 병의 원인은 무엇인가, 먼저 진단을 내리고 처방전과 치료방법을 알려줍니다. 살짝 귀뜸하자면, 공부의 기본은 '두뇌에 기억'하는 거랍니다 . 역사, 지리만 암기 과목이 아니라 모든 공부의 기본이 암기라구요. 더해서, 기억을 잘하는 방법, 과목별 공부법으로 책은 마무리 됩니다. 급할 때 써먹는 시험기술은 덤.
책에 실린 공부 못하는 학생들의 특징 11가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저도 여러 개 해당되던데요. (이미 지나버린 시절이지만요.) 본인의 공부 습관을 체크해 보고, 해결법을 찾아보세요~
1. 계획표가 초인적이다.
2. 공부하기 전에 온갖 정리 정돈 등으로 시간을 끌다가 잔다.
3. 공부하는 위치가 점차 아래로 내려온다. 책상 -> 밥상 -> 소파 -> 침대
4. 노트와 책이 오색찬란하다. 뭐가 중요한 것인지 자기도 모른다.
5. 책상 위에 과제물과 참고서, 교과서가 산더미 같다. 파묻혀만 있는다.
6. 시험 날짜가 다가오면 긴장하다가 시험이 시작되면 포기한다.
7. 위로자를 찾는다. (함께 완전 포기할 진정한(?) 친구)
8. '공부하고 자야지'가 아니라 '좀 자고 맑은 머리로 공부하자' 하고 일어나면 아침이다.
9. 이번 시험은 재수 옴 붙었으니 다음에 잘 보자고 다짐하지만, 다음 시험에서도 재수 옴 붙는다.
10. 기적을 바란다.
11. 성적이 나오면 내 밑에 몇 명이 있는지를 세어보고 뿌듯해 한다.
한번 중위권은 영원한 중위권, 중학교 올라가서 처음 본 중간고사 결과가 3년 그대로 간다는 속설이 있답니다. 혹시 중간고사 결과가 저주처럼 느껴지는 분들 계신가요? 그렇다면, 일단 충격 받으시고 원인을 분석해 보도록 합시다.
내가 원래 똑똑하니까 뭐 공부 좀 하면 금방 성적 나오겠지, 라고 자만하시는 분들, 근거없는 자존심은 열등감보다 나쁘답니다. 공부도 마라톤과 같아서 한번 상위권은 영원한 상위권, 그들이 한번 앞서갔다고 해서 거북이를 앞선 토끼처럼 놀고 있는게 아닌 이상, 중위권에서 상위권을 따라잡기는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는 거죠. 게다가 공부의 힘은 복리로 불어나는 거라 시작이 늦으면 늦을 수록 상위권 진입은 힘듭니다.
그럼 상위권 진입을 위한 맞춤 전략은 무엇인가? 먼저, 정말 공부 안하던 학생들께서는 무조건 양으로 덤벼드시기 바랍니다. 매일 공부하고, 공부 시간을 조금씩 늘리고, 기초를 단단히 다져야 합니다. 엉덩이 무거운 사람이 이깁니다.
두 번째, 양은 모자르지 않는데 성적이 안 오른다.. 이제는 질도 높여주세요. 자신의 공부방법을 점검하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내야 합니다. 핵심과 교과서를 꼭 붙잡고, 싫어하는 과목에도 집중해야 상위권에 한발 다가섭니다.
마지막은 굳히기. 지구력과 집중력으로 상위권에 자리잡습니다. 금방 결과가 나오지 않아도 조바심 내지 말고, 비교하지 말고 지치지 말고 꾸준히 버텨낸다면 상위권은 이제 여러분 차지입니다.
국영수과사 각 선생님들이 상위권 진입을 위한 과목별 실전로드맵을 제시합니다. 과목별 특징과 실전 공략법을 숙지하고 응용하여 상위권으로 '껑충' 뛰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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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설립한 교육컨텐츠 전문기업 론리스터디에서 펴낸 <공부역전 공부법>에는 직접 공부역전을 경험한 21명의 인터뷰가 실려 있습니다. 나는 기초가 없어서 지금부터 해도 안된다는 생각, 집안 형편이 안 좋으니 일지감치 포기하자는 생각, 공부같은 걸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마음.. 등이 실제 공부와 성적향상을 방해하는 경우 많지요.
이 책은 이런 의혹이나 편견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간략한 과목별 공부법을 설명한 뒤, 실제 공부역전을 이루어내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21명의 인터뷰를 실어 놓았습니다. 목표를 가지고 좌절과 실패를 견뎌내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한 각각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여러 분도 자신감과 희망을 얻을 수 있을겁니다.
공부법 책도 많고, 특히 요즘은 중위권 공부법 관련 책들이 잔뜩 출간되고 있습니다. 실제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성적이 올라 좋은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이 쓴 책도 있고, 교수나 강사 등 가르치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 쓴 공부법 책도 있지요. <광렙 학습법>은 그 둘을 다 해본 사람이 말하는 공부법입니다.
반에서 꼴찌를 달리던 저자가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를 읽고 자신도 서울대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잡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부족했던 실력과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그는 6개월만에 반에서 1등을 했고, 2년 후에는 서울대에 합격했지요. 이후 10년 동안 과외와 학원 강의를 통해 수백명의 학생들을 만나면서 생각하고 느낀 것들을 더해 '광렙 학습법'을 정리했습니다. 직접 수험공부를 했던 '따끈따끈한 경험'과 수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정립한 '차가운 지혜'가 녹아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