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에 미치다 - 150년 전의 천재와 사랑에 빠진 빈섬의 황홀한 지적 탐험
이상국 지음 / 푸른역사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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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烹豆腐瓜薑菜(대팽두부과강채)

高會夫妻兒女孫(고회부처여아손)

위대한 음식은 두부, 오이, 생강, 나물
훌륭한 모임은 부부, 아들 딸, 손주       - 추사 71세.

 

세한도를 열고 들어간
추사로의 여행은
부제처럼 황홀하기까지 하다.
다만 글쓴이가
정좌하고
한 호흡을 가다듬어
말을 줄이고
넘치는 마음을
다스렸다면
더욱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만두 평점 3.8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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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 역사상 가장 뛰어났던 전사들의 '이기는 기술'
프랭크 맥린 지음, 김병화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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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역사상 가장 뛰어났던 전사들의 '이기는 기술'
 

전사가 이 세상에 가져오는 것은 무엇일까?

이 위대하다고 말해지는 전사들이 꿈꾸던 세상은 어떤 것이었을까?

그리고 나는 지금 무엇을 꿈꾸며 살고 있는 걸까?


BBC 다큐를 원작으로 엮은 책이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책값이나 카피에 못 미치는 내용.

아마도 저자는 전사의 피를 가지고 있지 않은듯 하다.

만두 평점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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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간다는것은 태어나서 죽는순간까지 끝없는 경험이라고 생각한다..이러한 경험중에 내가 살고 있는 이 지구라는 별의 수많은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경험해 보는것 만큼 신나는 일이 있을까? 여행은 길지 않은 삶에 주어진 하나의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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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onely Planet
안그라픽스 편집부 엮음 / 안그라픽스 / 2004년 12월
24,000원 → 21,6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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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안그라픽스 편집부 지음 / 안그라픽스 / 2004년 12월
24,000원 → 21,6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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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베이징- Lonely Planet
정수연 옮김, 안그라픽스 편집부 엮음 / 안그라픽스 / 2004년 10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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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프라하
안그라픽스 편집부 엮음 / 안그라픽스 / 2004년 8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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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안병수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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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라는 단어만 들어도 우리는 입에 침이 고이고,

자신의 기억속에 있는 달콤했던 이미지들을 떠올린다.

나 자신도 어렸을때 열망의 눈으로 바라봤던 물건중의 하나가

흔히 말하는 종합선물세트였다.

하지만 그 과자를 조금만 들여다 본다면 사람이 먹어서는 안될것임을 분명히 알수있다.

주재료가 되는 곡물들은 모두 정제 가공 방부처리된 상태이고,

사람의 몸에 들어가면 어떤 작용을 일으킬지 모르는 첨가물들을 더해서

단지 입만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이전의 과자들은 현재와는 사뭇 달랐다.

대부분이 자연의 재료 그대로 였고, 이것에 약간의 처리를 한것에 불과했다.

하지만 현재의 과자들은 원재료의 모든 생명력을 빼앗긴채 온갖 첨가물로 범벅이 되어있다.

이런한 것들은 어떤 성분의 작용을 떠나서 먹는 사람의 생명력을 갉아먹는다.

정제된 식품은 마치 어린아이와 같아서,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 외부로부터

그것들을 끌어들이게 된다.

따라서 우리가 과자를 먹음으로써 얻는것은 단순한 칼로리와 입의 즐거움이며

잃는것은 우리체내의 각종 필수 미네랄들과 생명력인것이다.

이러한 과자에 길들여진 세대로 부터 아이들이 태어난다.

뱃속에서부터 과자의 맛에 길들여진 아이들...

그 폐해는 범람하는 각종 질환들(아토피피부,각종 알러지질환)로 증명되고 있다.

이러한 것이 한세대를 넘어가면 어떻게 될지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

이런 악순환의 고리는 여기서 끊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현대를 사는 사람들의 무뎌진 감각에 경종을 울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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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과 자연을 바라보는 인디언의 지혜
베어 하트 지음, 형선호 옮김 / 황금가지 / 199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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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를 사는 우리들은 참 많은것을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하지만 가장 중요한 질문들에 대한 고민들은 피하고많은 사람들이 추구하는것에 뒤질새라 쫓아가면서 인생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평생을 추구할 목적을 가지고, 나는 이런 사람이 되겠다는 자신내면의 결심으로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잠시 숨을 돌리고 하늘과 땅을 보면서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들을 생각해 봐야 할것 같다.나는 누구이며 왜 살고 있는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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