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접한 박완서님 작품.. 요즘 너무 따뜻함에 목말라 있었나요~ 단편들이 모여, 커다란 햇빛을 만들어내는 한장한장! 섬뜩이는 반전과, 자세한 설명, 박완서님이 최큼 나이가 많으신 분이여서 그런가? 잘 모르는것들에 대한 설명과 묘사가 너무 신기하고, 내가 30년 후쯤? 흐른뒤에 이와 같은 느낌일것 같은 맞지 않는 동질감? 아주 오랜만에 따스한 기분,, 아주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