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살해당할까
구스다 교스케 지음, 김명순 옮김 / 톰캣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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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임새 있게 잘 쓰여진 본격 미스터리입니다. 1957년 작품으로 현재는 고전 축에 들어가겠지만, 지금 읽어도 손색 없는 작품입니다. 특히 요즘 난무하는 특수설정이나 호러 테이스트 미스터리와 거리가 있는 정말 오리지널 본격이라 오히려 신선한 느낌도 드네요. 읽어보실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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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로 놀지 마 어른들아
구라치 준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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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소식을 듣고부터 읽어보고 싶었던 구라치 준의 <시체로 놀지 마 어른들아>를 감사히도 출판사 블루홀식스에서 제공해 주신 덕분에 읽어 볼 수 있었습니다. 받기 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역시나 무척이나 강렬한 표지입니다. 북커버 없이 과연 밖에서 읽을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바로 들었네요.




구매하지 않은 게 죄송할 정도로 멋진 작품으로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말 그대로 작가가 시체로 놀 수 있는 건 다 하는 단편집입니다. 그런데 꽤 엽기적인 장면들이 등장함에도 불편하다기보다는 상당히 유쾌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내용도 다양해서 좀비가 등장하는 특수 설정 미스터리부터 시작해 밀실 트릭, 토막 시체까지 4편으로 끝나는 게 아쉬울 정도였습니다. 작가의 발상도 놀랍고 끝까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작가의 다른 작품인 <두부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혀 죽은 사건> 때도 느꼈지만, 작가분의 발상이 참 참신하면서도 영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리 자체는 가끔 너무 비약 아닌가 싶을 때도 있지만 해결시에 보이는 발상의 전환이 무척 독특해서 자신도 모르게 납득해 버리게 됩니다. 


표지를 비롯해 유니크한 부분들이 눈길을 끌고 있지만 내용 자체는 (한 편의 특수 설정을 제외하면) 제대로 된 본격 미스터리입니다. 그럼에도 복잡하거나 머리 아프지 않고 즐겁게 읽을 수 있었네요. 엽기적인 소재는 내용에 관계 없이 싫어하시는 분이 아니시라면 누구든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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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미스터리를 쓰는 법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민경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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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미스터리 작가의 핵심 요약 정리 원 포인트 레슨. 맞아 이런 게 고민되었어 하고 고개를 끄덕이다 보면 갑자기 훅 찌르고 들어오는 지적에 서늘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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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의 길 - 오직 사진가이고 싶은 이들을 위한 사진론
케이채 지음 / 호빵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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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주는 책은 아니지만, 대신 사진에 대한 생각을 넓혀 줄 수 있는 책입니다. 사진을 찍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기에 자신이 어떤 사진을 찍든 자신을 가지고 찍으면 될 것 같아요. 작가분의 사진에 대한 진심이 묻어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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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가이드북 - 한 권으로 살펴보는 미스터리 장르의 모든 것
윤영천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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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충실한 미스터리 장르의 가이드북이자 레퍼런스입니다. 미스터리의 역사와 서브 장르, 기법과 짧긴 하지만 창작 가이드까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미스터리 입문자와 마니아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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