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뼈와 플라스틱 - 범람의 시대에 사라지지 않는 것
남종영 지음 / 북트리거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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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닭뼈와플라스틱 : 범람의 시대에 사라지지 않는 것.
#남종영

우리는 '홀로세'에 살고 있다. 홀로세는 1만 1,700년 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지질시대다. 그런데 오존층 파괴의 메커니즘을 밝혀내 노벨 화학상을 받은 대기화학자 파울 크뤼천은 2000년 국제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우리는 지금 홀로세에 사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인류세에 살고 있습니다!"

인류세란 인간의 활동이 지구 환경에 미친 영향에 주목하여 새로이 제안된 지질시대다. 하나의 지질시대 '세'로 공인받으려면, 전 세계 지질 학자의 합의와 위계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거쳐야 한다. 2000년에 언급된 '인류세'는 2024년 과학계의 보수적인 벽에 부딪쳐 부결되었다.

지금을 무슨 '세'로 부르는지 왜 중요할까? 인류세로 부른다는 것은 인간이 지구에 끼친 영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일이며, 우리가 직면한 지구의 문제들을 어떻게 (배분하여) 해결해 나갈지 방향을 결정짓는 지표가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간은 지구에 해만 끼치는 존재로 여겨진다. 기후 위기를 벗어나려고 애쓴 인간 활동이 오히려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역설적인 상황이라니.🤦🏻‍♀️

그럼에도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은 인류세의 시작점을 어디에 둘 것인가, 닭뼈와 플라스틱이 왜 인류세를 대표하는 화석인가에 대해 논한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가이아 이론과 도넛 경제, 사물의 의회 등을 통해 우리가 지구와 어떤 관계를 만들어 가야 할지 제시한다.

🏷 대기과학자 조천호 추천사
"지구의 내일을 걱정하는 모두가 반드시 곁에 두고 읽어야 할 책이다."

🎁 북트리거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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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양장) ㅣ 소설Y
천선란 지음 / 창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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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인 #천선란 #11월의책 #소설 #과학소설
#도서협찬 #창비 #소설Y클럽 #서평 #리뷰

: 주인공인 나인은 어느 날, 식물들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손끝에서 새싹이 자라 떨어졌다. 이 사실을 유일한 가족인 지모(유지 이모)에게도 가장 친한 친구들에게도 말하지 못했다. 그때, 한 소년이 나인 앞에 나타났다. 그 소년을 통해 나인은 자신이 지구인이 아니며 외계인 누브족인 것을 알게 된다. 지모는 나인이 타고난 강한 힘 때문에, 멸족 위기에 처한 누보족으로부터 이용당하거나, 위험에 처할까 봐 나인에게조차 본인이 외계인임을 알려주지 않았다. 그러나 점점 강해지는 나인의 힘을 막을 수 없었고, 그 힘을 통해 나인은 2년 전 사라진 박원우에 대해 알게 되고, 사건을 해결한다.

대본집 형태의 가로 제본 때문인지 처음에는 읽는 속도가 나질 않았다. 그러다 초중반을 넘어서는 시점부터 술술 읽혔다. 읽으면서 #나의지구를지켜줘 #세븐시즈 가 생각나기도 했다. 가까이에 식물이 있는 거 같은 느낌을 받으면서 읽었다. 그러다 늦은 밤에 읽은 도현의 방 부분에서는 소름이 돋았다. 하필 그 부분을 자정을 넘긴 시간에 읽다니.😱 이 대본집 표지 위에 왜 #에코스릴러 라고 적혀 있는지 그제서야 알았다. 나는 스릴러에 매우 약하다.

나인의 비밀을 가장 친한 친구인 현재와 미래가 알게 된 후에, 함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는 모습에선, 어쩐지 #명탐정코난 의 #어린이탐정단 의 고등학생 버전의 모습이 상상되어 웃었다. 그리고 나인의 비밀을 너무도 쉽게 받아들이는 현재와 미래 모습에 놀랐다. 나라면 그럴 수 있을까?

이 책의 진정한 주인공은 박원우와 권도현인 거 같다. 둘도 없는 친구였지만, 도현 부모와 주변 어른들의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둘의 우정과 삶은 산산조각이 나버린다. 이 책에서 점이지대라는 말이 나온다. 권도현에겐 양쪽 다 지옥이었으리라. 더 나은 지옥, 덜 나은 지옥만이 있을 뿐. 그를 그렇게 만든 것은 그의 부모다. 이렇게까지 되지 않을 수 있었다.

#발췌
P27. 행복은 살아가는 도중에 느끼는 잠깐의 맛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P28.나이를 먹는다는 건 세상의 비밀을 한 꺼풀씩 벗겨 내는 것.
P348.무언가를 감추려고 한순간부터 이미 멀어진 거구나.
P437.버티고 사는 건 전부 강한 것이다.

🎁 이 책은 @changbi_insta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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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백 과테말라 우에우에테낭고 디카페인 - 12g, 5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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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품절


앞에 에티오피아 시다모 디카페인을 구매해서 먹어보고 좋아서 또 구매하려고 했더니 품절되고 ㅠㅠ 그런데 마침 이 제품이 출시되어 구매합니다 원래 산미 있는 커피를 좋아하는데 향과 맛이 너무 좋아요 또 구매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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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세 말걸기 육아의 힘
김수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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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아이에게 말걸기가 어려워서 참고하려고 샀지만 내용이 별로없었어요.. 일단 아이 개월수 별로 읽어나가려고 하는 중이지만.. 그닥 끌리는 내용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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