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믿고 읽는 권문희 선생님의 따끈따끈한 신간입니다.

이야기는 건망증 심한 도깨비가 주인공에게 꿔 간 서푼을 계속해서 갚아나가는 잘 알고 있는 이야기 입니다.

옛 이야기 그림책을 읽다보면 언젠가 어디선가 읽은 듯, 들은 듯 한 이야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도 낄낄 웃으며 읽을 수 있는 건 재치있는 그림과 닮은 듯 다른 끝 이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번 이야기도 잘 알고 있는 이야기인데도 선생님께서 덧붙힌 이야기(아마도??)에다가

생각지 못한 결말로 웃게 만드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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