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 작은 다락방이 있었다. 별것 없는 것을 알지만 항상 그곳에 가면 뭔가 재미있는 것이 있을것 같은 기대가 있었다. 지금은 그런 기대보다는 나만의 비밀스런 작은 공간을 갖고 싶다는 소박함이 생긴 - 하늘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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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마크하기늦은 봄ｌ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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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바람 (이메일 보내기) l 2005-04-16 16:57

    https://blog.aladin.co.kr/eun7203/659809



    엄마가 가꾼 꽃들을 보기 전까지 봄은 막연하기만 했는데...

    예쁘긴 한데 좀처럼 용기가 생기질 않아 망설이게 된다.  화분하나도 그냥 저절로 피워지는게 아님을 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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