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문학 일력이나 영어문장 일력등~ 좋은 글귀를 담은 #탁상용달력 이 인기인거 같아요.하지만 저는 그 중에서도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명문장이 실린 <다산, 어른의 하루 >일력이 가장 맘에 들더라구요!하루 한가지씩 목표를 정하고 실천하는 일이 어디 쉬운가요?하지만 노력과 실천이 습관이 되고, 그 습관이 내 자신을 만든다는 말처럼 매일 매일 좋은 문장을 읽고 생각하면 저도 좋은 어른으로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지 않을까요?이 달력은 ‘다산 마지막 시리즈‘로도 유명한 고전연구가이신 #조윤제 작가님이 엮어주셨답니다. 정약용 선생님의 말씀 뿐만 아니라 <논어>, <맹자>, <사기> 등에 실린 비슷한 문장들을 동시에 적어주셨어요. 한자어까지 함께 들어있어서 ’필사‘ 하려는 분들에게도 좋을 것 같네요!그림은 동양화 전문가이신 ’윤연화‘님이 정말 단아하게 그려주셨답니다. 지적이면서 우아한 달력의 마무리를 해주셨네요! 그래서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딱~ 좋은 일력 같아요^^1월 1일의 첫 문장을 시작하기 전에 이런 글귀가 써있답니다.“지금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마음을 다스리는 데 온 힘을 기울이고자 한다.”결국 우리의 인격이나 성품은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 전부가 아닐런지요.익히 들어보았던 ‘자식은 곧 부모의 거울이다.’와 같은 말들이 다 다산 정약용 선생님으로부터 나온 말이더라구요.365개의 소중한 문장들만 봐도 배가 부르네요^^내년을 준비하며 미리 한 문장씩 읽고 따라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내년엔 좀더 어른스러운 하루하루를 보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