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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했던 사람이 어떻게 천재가 될 수 있을 까?
 저자의 수년 간의 연구를 통해 시대의 천재들은 인문고전 독서를 통해 뇌영역을 확장하고 지혜(지식이 아닌)를 넓혀 왔음을 밝혀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플라톤의 국가론 부터 다운 받게 되었다. 몇 년이 걸리든 죽창 읽어보련다

300여쪽에 달하는 이 책은 동서양 고금을 막론하고 천재라고 일컬음 받는 사람들이 어떻게 천재가 되었는지 자세하게 알려준다.
이 책에서 거론 된 사람을 몇 명만 추려 말하자면,
아인슈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존 스튜어트 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마키아벨리, 루소, 데카르트, 셰익스피어, 괴테, 타고르 ,갈릴레오, 헤르만헤세, 알베르 카뮈, 파브르, 마리퀴리, 피타고라스, 오일러, 이병철, 이건희, 정주영, 율곡 이이, 피터드러커, 등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천재들, 그리고 업적을 남긴 사람들은 고전에 미쳐 있었다
작가의 주장은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다른 나라에서 하고 있는 공교육은 사실 평민들을 틀에 맞게 교육시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으로 엘리트들은 개인교사를 통해, 또는 자기들끼리의 모임을 통해 엘리트 교육, 즉 고전을 통한 교육을 받아왔음을 역설한다.

이 부분에 완전 동의 하는 건 아니나, 나도 역시 고전을 한 때 읽었던 적이 있는데, 
읽을 때는 무척 힘들지만, 이런 독서가 쌓여 논리적인 사람이 되게끔 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책의 마지막에는 초등학교 5학년 부터 어떻게 고전독서를 시켜야 할지 고전 리스트도 나와있고
나같이 고전 문맹 어른을 위한 리스트도 있다.

오늘 부터 내 손에는 플라톤의 책이 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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