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참으면 다만 내가 되는 걸까 민음의 시 265
김성대 지음 / 민음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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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하고 아프다. 잃는다는 게 뭔지 알 것 같다. 그래도 놓을 수 없었다. 다시 읽어 봐야겠다. 잃을 게 남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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