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사랑과 잔혹의 세계사

사랑과 잔혹의 세계사 - 인간의 잔인한 본성에 관한 에피소드 172
기류 미사오 지음, 이선희 옮김 / 바움 / 2008년 8월

잔혹한 일본만화에서 인용할 만한 이야기들로 가득차 있다. 내용자체는 자극적이라서 재미는 있는데 문체가 좀 촌스럽고 없어뵈는 스타일. 이런 거 좋아하면 한번쯤은 읽을만.

[100자평]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임홍빈 옮김 / 문학사상 / 2009년 1월

하루키 에세이중 먼북소리와 함께 가장 재밌게 읽혔던 책. 이 책 읽고 나도 열심히 한때 달렸다.

[100자평] 구경꾼의 탄생

구경꾼의 탄생
바네사 R. 슈와르츠 지음, 노명우.박성일 옮김 / 마티 / 2006년 1월

정말 재밌다. 19세기말 이때의 유럽은 정말 흥미진진! 현시대의 자극적인 뉴스는 티비만 틀면 나오지만 조금만 걸어가면 파리사람들은 실제의 사건을 시체안치소나 사건을 그대로 재현한 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었다.

[100자평] 사바이 인도차이나

사바이 인도차이나 - 어느 글쟁이의 생계형 배낭여행
정숙영 지음 / 부키 / 2011년 4월

최고라고는 할 수 없지만 충분히 재미있다. 여자들이 키들거리면서 즐겁게 여행생각하면서 읽을 수 있는 책. 난 재미있었다.

[100자평] 중세 산책

중세 산책 - 성(城)에 살던 중세인들의 꿈과 일상
만프레트 라이츠 지음, 이현정 옮김 / 플래닛미디어 / 2006년 5월

중세마니아들에게는 한권쯤 있어야 하는 책. 중세관련책 중에 가장 생활상을 잘 집대성한 책. 인용같은 걸 그떄그때 기술하지 않아서 가끔 막연하게 느껴질 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