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의 영웅들 김영사 모던&클래식
윌 듀런트 지음, 안인희 옮김 / 황금가지 / 2002년 8월
평점 :
품절


월 듀란트 하면 철학 이야기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독자이다. 그가 죽기전에 남긴 원고를 바탕으로 미완성작의 유고작이 나왔는데 그게 바로 이 책이다. 그는 책에서 인물 위주로 사건을 설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사건은 분명히 사람이 주체라는 생각 때문일 것이다. 그러므로 역사의 주체는 다른 것이 아닌 역사를 움직이는 사람들이라는 생가하에 이 책을 쓴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이 무결점의 사람들이라는 생각은 하진 않는다. 그는 오히려 그 시대를 대표한느 그들에게서 우리의 모습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들에게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내가 작가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의 문체는 항상 따뜻하다는 것이다. 그는 그의 책에 등장한느 모든 인물에게 세세한 관심고 따사로운 애정을 드러내고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그가 23장으로 제작할려고 했지만, 불행이도 21장에서 끝맺고 있다. 과연 마지막 두장에서 그는 무슨 애기를 하려고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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