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이라 순해요.

니베아 선 어린이용 마일드 선로션 SPF35/PA++ - 125ml
니베아

아무래도 선크림은 피부에 자극을 많이 주는것 같아요..

안그래도 몸에 바를 선크림을 찾고 있는데 니베아가 제일 저렴하고 평이 좋더라구요..

근데 어른용은 좀 자극적일것 같아 어린이용으로 샀는데.. 잘 선택한것 같아요. ^^

바르는 족족 쏘옥~ 스며드니.. 게다가 크립 타입이 아니라 로션타입이라 묽어서 잘 발라져요..

땀이나 물에 지워지지 않는다고 되어 있어서 좋구요..백탁현상(하얗게 뜨는것) 없어서 더 좋아요..

바르고 있어보니 번들거리는것도 없는듯하고...

향도 순하고(어린이용으로 고른 이유중에 하나) 너무 좋아요.. ^^

와.. 사고나니 품절...ㅎㅎ

프레시스 액티브 이스트 UV 디펜스 선크림 SPF35 PA++ - 70g
애경

별로 유명한 브랜드가 아니라서 낯설고 그래서 선뜻 못살것 같았는데..

밑에 두 분의 마이리뷰 덕이 컸답니다..

크기가 작아서 얼마나 쓸까 했는데..

다른 선크림과 비교하니 용량은 오히려 더 많더라구요..

보통 부피(ml)단위를 쓰잖아요... 근데 이건 무게(g)라서...

비교해보면 오히려 이게 더 양이 많아요..

게다가 발림성도 너무 좋아요..

유분기도 많지 않고...

피부 좋으신 분들은 하나만 바르고 다니셔도 파우더 필요없을정도에요..

향은 다른 선크림에 비해 너무 향긋하고 좋아요..

대부분 선크림 특유의 향이 있잖아요?

그리고 제가 이자녹스 선크림을 쓰고 있어서 그런지 세안할때도 덜 끈적거리고 좋은것 같아요..

아.. 정말이지.. 가격, 용량, 디자인, 향, 질 모두 만족하는 제품이에요~

베리핑크와 피치멜바

메이블린 NEW 프루티 젤리 립글로스
로레알

베리핑크 평들이 너무 좋아서 실상은 피치멜바가 끌리는 통에 결국 두개를 질렀답니다.

일단 화면에 보이는 베리핑크는 정말 달콤해 보이는 핑크인데 실제로 받아보니 살짝 살색빛깔이 도는 핑크에요.(홍매색이라고 아시려나요?)

화면에서 처럼 펄감이 느껴지지 않구요.. 언뜻보면 펄이 전혀 없는것 같아요.

그래서 받고나서는 "에이.. 피치멜바가 더 낫겠다.."하고 살짝 후회를...

입술색깔이 옅으신분은 절대 비추에요...

저는 입술색이 좀 붉은편이라 바르고 금방은 왠지 들뜬 느낌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입술에 착 붙는 느낌이고요..

딱 아가 입술이에요...ㅎㅎ

몇번 바르고서는 "아... 베리핑크 넘 좋다..."하고 있답니다.

피치멜바는요.. 화면이랑 비슷하면서 좀더 금색느낌이 나요..

바르면 적당히 붉은기가 느껴지구요.. 펄감도 베리핑크보다는 나아요.

어쨌든 두 개 다 맘에 들어서 너무 좋아요..

색깔도 모두 자연스런 색깔이어서 요즘 "쌩얼"처럼 보이는 메이크업에 적적할 듯 싶네요..ㅎㅎ

보송보송~촉촉~

세레느 촉촉 올리브 워터 드롭 에센스 핸드크림 - 50g
미라화장품

솔직히 싼맛에 샀는데...

써보니 너무 좋아요~ ^^

사실 겨울엔 뉴트로지나 핸드크림이 최곤데.. 이건 한번 바를 때 마다 끈적거리고..

어쩌다 손에 물을 묻히기라도 하면 미끌미끌...-_-;;;

사무실에 있다보면 손도 자주 씻게되고 또 그만큼 더 거칠어지기 쉬운데 그때마다 뉴트로지나를 바르려니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근데 이 워터드롭~

진짜 바르자마자 물기가 배어나오구요..

끈적거리는것도 없구.. 손을 씻어도 미끈거리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

게다가 보습력도 뭐 이만하면 전 만족하거든요.

바른거랑 안바른거랑 차이가 많이 나요.

안바르면 푸석푸석한데.. 바르면 살짝 촉촉한 느낌이 있다고 해야하나요?

그치만 역시 양이 작아서 흠입니다. ㅠㅠ 대용량으로 나오면 좋으련만..

핸드크림은 보습력이 뛰어나면 너무 끈적거리거나 미끌거리구, 좀 뽀송함을 유지하자니 손이 건조하구..

어찌 장점만 쏙~ 빼올 그런 핸드크림은 없을까요? ^^

그래도 사무실서 손 자주 씻고 하시는분께는 아마 이게 최선일듯 합니다.

가격이 올랐네요.

에스까다 스킨 컴포트 파운데이션 - 35ml
한불화장품

일단 오일프리라서 바르면 착 붙는 느낌이에요.

얼굴위로 겉돌거나 번들거리지 않아서 좋아요..

그치만 건조한 피부엔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해요.

색상은 젤 밝은걸로 했는데.. 괜찮더라구요.

자신의 피부톤이 밝다면 11호도 괜찮을것 같아요.

케이스도 이뻐서 좋은데 펌프형이 아니라서 조금 불편하구요..

좀 헤픈감도 있답니다.

변질될까봐 손등에 덜어놓고 발랐는데.. 매번 남아서 버렸거든요.. -_-;

이번에 다 써서 새로 살까하고 왔더니.. ㅠㅠ 그새 가격이 1500원이나 올라버렸네요.

그나마 다시쓰고 싶은 파데 1순위였는데...ㅠㅠ

가격이 좀 내렸으면 해서 별 4개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