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무서운데요?""무서워하는 데에 꼭 이유가 있어야 하는 건 아니란다." - 모모와 로자 아줌마의 대화 중-69쪽
"이해하려고 드는 순간부터 세상은 이해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을 나는 별로 길지도 않은 내 인생에서 배웠어."-98쪽
"사랑의 결실은 변태야. 변화를 겪고 달라지는 것."-263쪽
"넌, 타락이 뭐라고 생각하니?""타락이란, 살기 위해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며 사는거야."-229쪽
근본은 나 자신이 지키는 것이지 누가 지켜라 하는 것이 아니다.-197쪽
'식물이 되어 건강해지는 다섯가지 방법'1. 구멍을 파고 흙 속에 눕는다.2. 금잔화와 한 시간동안 눈싸움을 한다.3. 물을 양동이에 퍼서 발만 담그고 서 있어 본다.4. 태양 아래에서 두 팔을 벌리고 손바닥으로 빛을 느낀다.5. 한 달에 한 번은 우산을 쓰지 않고 빗속을 걸어본다.-172쪽
"너무 멀면 망상이 폭발해. 너무 가까우면 좋은 점이 가려져. 행복이란 놈에게는 적당한 거리가 필요해.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마음보다 중요한 건 거리야. 그것만 좋은 위치를 확보하면 좋아하느니 싫어하느니는 정말로 염치없고 작은 요소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깨달을 거야."-26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