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반짝이는 박수 소리

반짝이는 박수 소리 - 또 다른 언어, 수어로 말하는 사람들
이길보라 지음 / 한겨레출판 / 2015년 11월

작가의 다른 책을 먼저 읽어서 그 책만큼의 임팩트는 없었지만, 아름다운 수어의 세계에 들어가 보고 싶다.

[100자평] 굿바이 R

굿바이 R
전경린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7월

일상인 듯 여행인 듯 한 소설들.
막연한 각오, 사구미 해변이 좋다.

[100자평] 미러 월드

미러 월드
야즈키 미치코 지음, 최고은 옮김 / 하빌리스 / 2023년 5월

이제는 흔해진 소재. 내용도 예상 가능하고, 너무 단편적인 이야기만 있다.

[100자평] 비밀의 집

비밀의 집
S. C. 리차드 지음, 최유솔 옮김 / 그늘 / 2024년 2월

초반부터 언니한테 몹쓸 짓을 한 사람은 추측이 쉬운 편. 그래도 죽인 범인은 몰랐다. 이야기 구성은 재미있음.

[100자평] 서울 밖에도 사람이 산다

서울 밖에도 사람이 산다 - 서울 밖에 남겨나 남겨진 여성, 청년, 노동자이자 활동가가 말하는 ‘그럼에도 지방에 남아있는 이유’
히니 지음 / 이르비치 / 2023년 10월

신도시에 거주할 때도 서울 밖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었는데, 요즘 서울과 지방을 오갈 일이 종종 있어서 그런지, 공감되는 부분이 꽤 있었다. 서울 밖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약자의 입장에 관한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