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독서
김경욱 지음 / 문학동네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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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두 부류의 인간이 있다. 책을 안 읽는 인간과 책을 못 읽는 인간.-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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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둑 2
마커스 주삭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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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똑같은 일이 그렇게 추한 동시에 그렇게 찬란할 수 있냐고, 말이라는 것이 어떻게 그렇게 저주스러우면서도 반짝일 수 있냐고 물어보고 싶었다.-34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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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말해줘
요시다 슈이치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9년 1월
품절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건 무리야'
처음에는 몹시 냉정한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되풀이해 읽을수록 그것은 너무나 슬픈 말로 변했다.-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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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공선
고바야시 다키지 지음, 양희진 옮김 / 문파랑 / 2008년 8월
구판절판


"응 그래, 다시 한번 더!"-17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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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와 책 - 지상에서 가장 관능적인 독서기
정혜윤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11월
품절


"우리의 우울은 의지박약 탓이 아니고 기질이니까 너무 기를 쓰고 애쓰지 말자. 잘 자."-27쪽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연민을 느끼는 한, 우리는 우리 자신이 그런 고통을 가져온 원인에 연루되어있지는 않다고 느끼는 것이다. 우리가 보여주는 연민은 우리의 무능력함뿐만 아니라 우리의 무고합도 증명해주는 셈이다. 따라서 연민은 우리의 선한 의도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뻔뻔한(그렇지 않다면 부적절한) 반응일지도 모른다. 특권을 누리는 우리와 고통을 받는 그들이 똑같은 지도상에 존재하고 있으며 우리의 특권이 그들의 고통과 연결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숙고해보는 것, 그래서 전쟁과 악랄한 정치에 둘러싸인 채 타인에게 연민만을 베풀기를 그만둔다는 것, 바로 이것이야말로 우리의 과제이다. (수잔 손택)-81쪽

"너처럼 될 수 없다는 것, 그게 내가 아쉬워하는 그 무엇이지." (마르그리트 뒤라스)-111쪽

단점은 장점을 예고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것이야말로 내게는 인간의 얼굴을 한 변증법이다.-1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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