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니아 이야기 16
토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칼바니아 이야기도 언제 부터인지 이야기를 끌긴 끄는데... 다른 작품하고 다르게 그냥 재밌게만 느껴지는 건, 스핀오프격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조차 재밌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애초에 메인 스토리 자체가 약하고, 캐릭터간의 관계와 묘사가 즐거운 소소한 일상물 같은 만화라서 그런게 아닐까?


요츠바랑을 보고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요츠바다라고 말했는데, 칼바니아 역시 그렇다. TONO의 만화는 그런 만화다. 칼바니아는 그 정점이라 할만한 만화고. 공작도, 여왕도, 여왕을 사모하는 왕자도, 여왕의 엄마도, 공작의 새엄마도, 모두가 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즐거운 환타지가 계속 그려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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