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밴던 ㅣ 어밴던 시리즈
멕 캐봇 지음, 이주혜 옮김 / 에르디아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줄거리-
이책은 챕터가 바뀔때마다 단테 알기리에리 , 신곡 지옥편의 글귀로 시작을한다.
여자 주인공의이름은 피어스. 책 표지에서부터 알수있듯이 그녀는 임사체험자다. 다만, 조금 다른 임사체험자
피어스는 작년 자기집 뒷뜰에서 머플러에 발이걸려 수영장으로 빠져 저체온증으로 죽게된다. 그녀가 눈을떴을땐
자신이 물에 빠지고난후와 같은 옷차림이었지만, 다른 장소였다. 그녀가 눈을 뜬 후 본것은 호숫가에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는광경. 그때 그녀는 뒤쪽으로 마차가 지나는것을 보게되고 그 안에 있던 남자를 보게된다.
이남자는 자신이 7살때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갔던 우에소스섬의 묘지에서 봤던 남자. 새를 살려준 남자, 존이었다.
그녀는 마차쪽으로 뛰어가서 존을 만나 이곳에대해 불평하고, 따뜻한곳으로 가고싶다고했따. 피어스가 아무렇지않게 눈을깜빡였을때,
자신은 완전히 다른곳으로 와있었다.물론 자신의 머리도말랐고 옷도 새옷이 입혀져있엇다. 존은 피어스에게 희뿌연 회색의 다이아몬드목걸이를 전해주면서
이목걸이는 악으로부터 지킴을 받을수있다고 말한다. 그녀는 존과 대화를나누다 자신이 죽었다는것을 깨닫고,
존에게 살려달라 요구를하지만 그가 들어주지않자 뜨거운 음료가 담긴 찻잔을 그의 얼굴에 부어버리고 도망을친다.
피어스는 도망을쳐 다시 살아나게되었고, 또한 목걸이도 같이 딸려(?)오게된다. 그리고 자신의 가장친한친구 해나가죽고
그녀는 엄마와 같이 할머니가 계시는 우에소스섬으로 이사를간다. 그녀는 우에소스섬 묘지에갔다가 존을 다시만나고,
존이 그 목걸이를 던져서 숨겨버린다. 하지만 다음날 묘지관리인인 스미스씨가 그걸 발견하고, 피어스와 이야기를하며
피어스는 스미스씨도 존을 안다는 사실에 놀라워한다. 또한, 존이 죽음의 신이라는것도 알게되고.
그녀는 집으로 돌아가서 뒤뜰로 간다. 거기에 물에빠지려고하는 도마뱀을 보고 구출하고, 어디선가 박수를치는데
알고보니 그남자는 존이었다. ................생략(말하기뭐한부분이네요)..............
그후 피어스는 한가지를 알게되는데, 우에소스섬의 학교에서 만난 카일라라는 친구곁에가면 기분좋은 자주색으로변하는 목걸이가
할머니 곁에만 가면 암흑색으로 변한다는것을알게되고, 또 스미스씨가 말했던 얘기를 토대로 할머니가 분노의신이라는것을 알게된다.
또 할머니가 일부러 존을 만나게하려고 일곱살의 어린나이의 묘지로 보냈고, 그래야 자신이 죽어서 우에소스섬지하세계로갈것이고,
존은 자신을 신부로 택하는 페르세포네같은 삶을 만들려고 했던것이다. 할머니가 피어스를 공격하려하자 피어스는 방어를하고
그때 존이 나타나 분노의신들로부터 피어스를 지킬수있는 방법은 단 하나라면서 피어스에게 눈을 감으라고한다.
그리고 눈을 떴을땐 자신이 죽었을때 왔던 존의 집(??..) 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그때처럼 탈출을시도하지만 실패하고,
존으로부터 자신은 죽지않고 그냥 섬에서 사라졌다는것을 알게되고, 그는 곧 그녀에게 자신은 분노의신들로부터 사랑하는여자를 구해본적이없다고 고백을한다
또 그녀는 존이 자신을 사랑하기에 분노의신들로부터 죽음을 당하려고 했다는것을 안다.
그리고 그는 이곳이 좋아 질지모른다며 자신에게 기회를 달라고한다.
-감상평 및 기타
처음에 이책 서평을 모집할땐 아무생각없이 신청을 했는데, 덜컥 되는바람에 걱정이 많이되었다.
이책을 읽으면서는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읽었던것같다. 첫날은 밤에읽기시작해서 12시가 넘도록읽었고, 그다음날 그냥 다 읽어버렸으니말이다.
첨엔 호러 소설(ㅋㅋ) 같았는데 판타지로맨스..? 분야의 소설이라는것을 알게됬을땐 신선한 충격을받았다.
솔직히 나는 어려서 이해력이 좀 딸린 부분도 많았고, 실제내용은 초반이 약간 왔다갔다 거린다고 해야되나? 해서 책을보면서 몇번이나 앞을 넘겨보았던것같다. 존이 범상치않다는것은 알고있었지만 할머니가 분노의신이라는것을 알게됬을때도 충격 충격 충격이었다!
또한 피어스가 위험에 처할때마다 존이 나타나서 구해주는것(?)도 굉장히 로맨틱..// 했다.
사실 몇번 더읽어야 이책이해가 좀 될것같다.
맨날 인소만 보다 이렇게 읽으니 뭔가 새로운기분이었고, 또 이부류의 책을 좋아한다면 추천해주고싶다.
2편 언더월드와 3편 어웨이큰도 기대중이고, 기회가된다면 꼭 사서 읽어보고싶다.
쇼파에 누워서 보는데도 졸지않을정도로 재밌는 책이었다. 지루한 책을 싫어한다면 이책 한번쯤 보는걸 추천해주고싶다.
-총평 및 총점
아주짧은총평
- 굉장히 재밌는 책이고, 다음화가 기대되는책이다.
총점
표지 ★★★★☆
내용 ★★★★◐☆
전개도 ★★★☆☆
총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