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뒤집을 100가지 미래상품 (양장)
Theodor Ha'nsch 지음, 알프레드 쉬슬러 그림 최중호.김영옥 옮김 / 콜로세움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상상이 현실이 된다? 당신의 삶을 새롭게 창조하라? 처음 이 책을 봤을 때 과연 이 말들이 뜻하고 있는 게 무엇인지 참 궁금하더군요. '세상을 뒤집을 100가지 미래 상품'이란 제목만 딱 봤을 때 이 책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인지 어림짐작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책이 속한 분야를 봤죠. '상품학', '마케팅', '아이디어' 뭐 이런 분야더라구요? 그런데 보아하니 마냥 상품학에 대한 책만은 아닌 것 같고, 마냥 마케팅에 대한 책만도 아닌 것 같고, 마냥 아이디어에 관한 책만도 아닌 것 같았어요. 그때부터 책에 대한 호기심이 불거졌다 할 수 있죠. 아이디어 상품 100가지, 이것들이 도대체 무엇인 건지... 상당히 획기적인 책일 것으로 예상도 되고, 왠지 이 책을 놓치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꼭 읽어봐야겠다 결심했답니다.

예상이 맞았달까... 획기적인 책이더라구요. 음... 그동안의 경제 도서니, 마케팅 도서니, 아이디어 도서니 하는 것들과는 조금은 다른 색깔을 가진 책이었어요. 그리고 놀라운 책이었죠. 아니, 놀라운 아이디어 상품 100가지를 소개하고 있는 책이었습니다. ‘와우~’ 하는 감탄사가 절로 입에서 튀어나오는, ‘이거 정말 미래에 볼 수 있는 상품들이야? 상상만으로 그쳤던 것들인데? 그럼... 정말 상상이 현실이 되는 거야?’라는 감탄어들이 주구장창 쏟아져 나올 수밖에 없는 책이었어요.

사실 읽는 내내 흥미를 가지고 즐기면서 읽게 되는 그런 책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요, 자연스럽게 흥미가 유발되는 책이었습니다. 놀랍고 감탄스럽고 기대되는 100가지 미래의 아이디어 상품들을 하나 하나 알아가게되는 것에 절로 기분이 들뜨더라구요.

덧붙여, 그닥 멀지 않은 미래가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어서 빨리 이 책에서 소개받은 미래 상품들을 만날 수 있기를 소원해요. 기대합니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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